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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서 '질소가스 사형' 첫 집행..."생체 실험" 인권 침해 논란 / YTN

2024-01-26 19,137 Dailymotion

미국에서 질소로 질식시키는 방식의 사형이 인권침해 논란 속에 처음으로 집행됐습니다. <br /> <br />현지 언론들은 앨라배마주에서 살인으로 사형 선고를 받고 수감 중이던 케네스 유진 스미스가 1982년 미국에 독극물 사형이 도입된 이후 처음으로 새로운 방식으로 목숨을 잃었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방식은 사형수의 안면을 덮은 인공호흡기로 질소를 공급해 저산소증을 유발하는데, 고통을 느낄 수 있는 것으로 전해져 "생체 실험과 다를 바 없다는" 주장 등 인권 침해 논란이 거셌습니다. <br /> <br />변호인은 스미스가 새 처형 수단의 실험 대상이라며 사형집행 중지를 청구했지만 연방대법원은 이를 기각했습니다. <br /> <br />스미스는 당초 2022년 독극물 주입으로 형이 집행될 예정이었지만 혈관을 제대로 찾지 못해 집행 직전 형이 연기됐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서봉국 (bksuh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126165613487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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