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99살 할머니 '세계기록 경신'..."수영하면 모든 걱정 잊어요" / YTN

2024-01-27 207 Dailymotion

초고령화 사회, 우려가 크지만 이번엔 희망적인 이야기 전해드릴까 합니다. <br /> <br />99살의 나이로 수영 대회에 출전한 것을 넘어 세계 기록을 경신한 할머니가 화제입니다. <br /> <br />들으면서도 믿기지 않으시죠? <br /> <br />직접 만나볼까요. <br /> <br />지난 주말,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주에서 열린 수영대회입니다. <br /> <br />부축을 받아 출발대에 올라서는 할머니, 바로 99살 베티 브뤼셀입니다. <br /> <br />풍덩 뛰어들어 힘차게 팔을 내저으며 나아갑니다. <br /> <br />완주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무색하게 마지막엔 스퍼트까지 하며 들어옵니다. <br /> <br />많은 사람이 환호하며 박수를 보내는데요. <br /> <br />100~104세 부문 400m 자유형, 12분 50.3초! 세계기록을 무려 4분이나 앞당기며 새 역사를 썼습니다. <br /> <br />이뿐만이 아니라 50m 배영과 50m 평영까지 세계기록을 경신했습니다. <br /> <br />1924년생인 브뤼셀은 생일이 지나지 않아 만 99살이지만, 출생 연도를 기준으로 하는 규정에 따라 100살로서 출전했는데요, <br /> <br />아무리 고령자 경기라고는 하지만, 정말 믿기지 않는 모습이죠. <br /> <br />시니어 경기에 출전하기 시작한 게 60대 중반이었다는 브뤼셀. <br /> <br />정식 훈련 없이 단지 일주일에 두 차례 꾸준히 수영하는 게 전부라는 데요. <br /> <br />몇 년 전 남편을 떠나보내고 살아가는 브뤼셀은 이렇게 말합니다. <br /> <br />"무슨 일이 생기든 항상 수영을 해요. 그럼 모든 걱정을 잊게 되죠." 라고요. <br /> <br />이 모습 그대로, 최고의 인생이 아닐까요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127144910628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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