서울 시내 대중교통을 월 6만 원대로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'기후동행카드'를 오늘(27일)부터 사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시는 시범 운영 첫날인 오늘 오후 5시 기준으로 기후동행카드 이용객이 5만8천여 명, 이용 건수로는 12만7천 건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기후동행카드는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선보인 무제한 대중교통 정기권으로, 월 6만 원대로 서울 지하철과 버스, 공공자전거인 '따릉이'까지 마음껏 탈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시민들은 교통비를 절반 가까이 절약할 수 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고, 서울시뿐 아니라 전국에서 이용 가능한 카드가 도입되길 바란다는 의견도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신분당선과 서울과 경기 지역을 오가는 광역버스 등은 기후동행카드 혜택에서 빠져 있습니다. <br /> <br />실물 카드는 서울지하철 1호선 서울역을 비롯한 역사 고객 안전실에서 구매할 수 있고, 안드로이드 휴대전화 사용자라면 모바일 이용도 가능합니다. <br /> <br />기후동행카드는 지난 23일부터 판매를 시작해 어제 오후 6시 기준으로 누적 판매량 15만 장을 돌파했습니다.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유서현 (ryush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127182821257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