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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김건희 리스크' 털고 간다...제2부속실 '물밑 준비' / YTN

2024-01-28 977 Dailymotion

윤석열 대통령이 이르면 이번 주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논란에 대해 직접 입장을 낼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몰카 정치공작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도 제2부속실 설치를 발표하며 제도적 보완책을 곁들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조은지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대통령실과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밀도 높은 3일의 기 싸움은, 공교롭게도 두문불출 김건희 여사를 링 한복판에 세운 결과를 낳았습니다. <br /> <br />김 여사 명품가방 수수를 둘러싼 엇박자 때문에 '20년 지기'의 갈등도 불거졌고, 양측의 균열이 적나라하게 알려지면서 용산 내부에서도 '한동훈 판정승'이란 말이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수치로도 증명됩니다. <br /> <br />지난주 한국갤럽 조사에서 윤 대통령 지지율은 30%대 초반 '콘크리트 성적표'를 받아든 반면, 부정 평가는 5%포인트 급증한 63%였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4월 이후 9개월 만에 최고를 찍은 건데, 부정 평가 이유 가운데 김건희 여사 문제가 9%를 차지했습니다. <br /> <br />윤 대통령 취임 직후에 경남 봉하마을 지인 동행 논란을 시작으로, 목걸이 출처를 둘러싼 의혹, 특검법 발의 등 숱한 잡음에도 5%를 넘지 않았던 만큼 더욱 눈길을 끕니다. <br /> <br />대통령실은 여전히 윤 대통령의 입장표명 형식이나 시점을 고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'김건희 리스크'를 털고 가겠다는 뜻은 한층 또렷해진 분위기입니다. <br /> <br />몰카 범죄이자 정치 공작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국민의 이해를 구할 것으로 보이는데, 동시에 제도적 보완책을 내놓을 가능성이 큽니다. <br /> <br />여권 관계자는 YTN에 김 여사 관련 업무를 전담 보좌하는 제2부속실 실장 후보를 물색하는 등 물밑 준비가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윤 대통령의 직접 설명과 함께 발표하면 더욱 진정성이 있을 거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대통령실은 설 연휴와 정상외교 일정, 멀게는 4월 총선까지 고려해 이르면 이번 주 매듭짓는 것을 목표로 윤 대통령의 결단을 기다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조은지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○ 의뢰·조사기관 : 한국갤럽 ○ 조사 기간 : 2024년 1월 23~25일 ○ 표본 오차 : ±3.1%포인트(95% 신뢰 수준) ○ 조사 대상 : 전국 만 18세 이상 1,001명 ○ 조사 방법 : 전화조사원 인터뷰(CATI) <br /> <br />촬영기자: 김태운 이규 <br />영상편집: 김지연 <br />그래픽: 오재영 지경윤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조은지 (zone4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128214347661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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