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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번 주부터 본격 공천 심사...현역 물갈이 규모 촉각 / YTN

2024-01-28 1,029 Dailymotion

오는 4월 총선을 앞두고 '제3지대' 통합 논의가 속도를 내는 가운데, 거대 양당은 이번 주부터 공천 심사 일정에 본격 돌입합니다. <br /> <br />이른바 현역 의원 '물갈이' 규모에 여야 모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강민경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당 역사상 첫 '시스템 공천' 도입을 선언한 국민의힘이 '후보 옥석 가리기'에 나섭니다. <br /> <br />오늘(29일)부터 다음 달 3일까지 공천 신청을 받고, 본선에 나갈 후보자를 선정하는 겁니다. <br /> <br />[정광재 / 국민의힘 대변인 :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후보자 추천 서류를 접수를 받습니다. 물리적인 시간을 고려한다고 하더라도 빨라야 2월 중순이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만….] <br /> <br />한동훈 위원장의 방침에 따라 공천 신청자는 불체포 특권 포기 서약서 등도 내야 하는데, 관심은 현역의원 '컷오프'에 더 쏠려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른바 '교체 지수'를 산출할 때 40%로, 비중이 가장 큰 여론조사가 마무리됐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당과 개별 의원의 지지율을 비교하는 게 핵심이라, 당세가 강한 영남 지역 의원들이 특히 주시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30%로 두 번째 비중인 당무감사에서 영남권 현역들의 평가가 좋지 않다는 말까지 나오면서 긴장하는 분위기가 역력합니다. <br /> <br />여당보다 한발 앞서 후보자 공모를 마친 더불어민주당은 속도가 더 빠릅니다. <br /> <br />당장 오는 31일부터 공천관리위원회의 면접을 거쳐, 다음 달 5일 이후엔 컷오프 대상과 경선을 치를 곳을 가려낼 것으로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주요 지역의 경우 설 연휴 전에 후보자의 윤곽이 드러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[박성준 /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: 역대 총선 과정을 보면 한 8차, 9차, 이렇게 발표를 하기 때문에 2월 초부터는 어느 정도 (후보자) 발표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.] <br /> <br />민주당 역시 후보자 적합도 여론조사와 현역의원 평가가 컷오프 여부를 가를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경선 점수 감산 폭이 큰 '하위 20% 명단'과 친명계 인사들이 이재명 대표에 우호적인 권리당원의 지지를 노리고 비명계 지역구를 노린다는 논란이 계속되는 이유입니다. <br /> <br />거대 양당 공천 심사에서 탈락한 현역 의원은 당을 떠날 가능성도 있는 만큼 제3 지대의 세력화에도 주요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YTN 강민경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촬영기자: 이성모 한상원 <br /> <br />영상편집: 연진영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강민경 (kmk0210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129015130138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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