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은퇴 후에도 세계 축구계에서 빛나고 있는 스타죠.<br><br>데이비드 베컴이 서울 명동에 나타났습니다.<br> <br>오늘 명동은 베컴 얼굴을 보려는 팬들로 들썩였는데요.<br><br>베컴은, 아시안컵에 출전한 손흥민을 향한 응원도 잊지 않았습니다.<br><br>김호영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길게 늘어선 줄.<br><br>후원업체 홍보차 서울을 방문한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을 보기 위해 팬들이 모인 겁니다. <br> <br>[김연조 / 서울 강동구] <br>"베컴을 본다는 소식에 지금 심장이 굉장히 뛰고 있거든요. 찬란한 머릿결 흔들리면서 크로스 올리는 모습을 굉장히 좋아하거든요." <br> <br>베컴의 선수 시절 유니폼을 모은 팬도 있습니다. <br><br>[임준혁 / 대전 유성구] <br>"(베컴의 유니폼을) 지금까지도 계속 모으고 있습니다. 그냥 한 번 보고 싶어요. 사인 안 받아도 되니까 보고 싶어요." <br> <br>마침내 모습을 드러낸 베컴이 환하게 웃으며 환호에 답합니다. <br><br>팬미팅 행사장으로 들어가려다 기다리던 팬들에게 다가가 사인을 해줍니다. <br><br>즉석 사인 이벤트에 명동 거리는 환호로 가득찼습니다. <br><br>패셔니스타로 소문난 베컴은 4년 만에 다시 찾은 서울이 패션에 대한 영감을 준다고 했습니다. <br> <br>현재 아시안컵에 출전 중인 손흥민에게 보내는 응원도 빼놓지 않았습니다. <br><br>베컴은 90년대부터 10여 년 간 세계축구를 대표한 스타였습니다. <br><br>예술의 경지에 오른 오른발 킥에 배우 같은 외모로 엄청난 인기를 누렸습니다. <br><br>미국 프로축구 인터 마애이미의 구단주로 활동하는 지금도 축구계의 아이콘으로 통합니다. <br><br>채널A 뉴스 김호영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윤재영 <br>영상편집 : 유하영<br /><br /><br />김호영 기자 kimhoyoung11@ichannela.com