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뉴스에이 시작합니다. <br><br>저는 동정민입니다. <br> <br>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오찬을 함께했습니다. <br><br>한동훈 위원장 취임 후 첫 대통령과의 오찬이죠. <br><br>보통 대표와 점심 회동하면 1시간 반 정도 진행했었는데, 오늘은 무려 2시간 37분을 만났습니다. <br><br>그만큼 할 얘기가 많았다는 거겠죠. <br> <br>지난주 갈등이 표출됐고, 충남 서천 화재현장에서 만난 지 엿새 만인데요. <br><br>무슨 이야기들 나눴는지 그 의미까지 오늘 집중 보도해드리겠습니다. <br><br>첫 소식, 이현재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><br>[기자]<br>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충남 서천 화재 현장에서 만난지 엿새 만에 대통령실에서 오찬 회동을 가졌습니다. <br> <br>당에서는 윤재옥 원내대표가 동행했고, 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과 한오섭 정무수석, 이도운 홍보수석이 배석했습니다. <br> <br>2시간 가량 오찬을 가진 뒤에는 대통령 집무실에서 37분간 차담도 나눴습니다. <br><br>과거 이준석 전 대표, 김기현 전 대표와 1시간 반 정도 만났던 것과 비교하면 이례적으로 길게 만난 겁니다.<br><br>회동 후 대통령실과 당은 "민생 문제를 주로 이야기했다"고 밝혔습니다. <br> <br>[윤재옥 / 국민의힘 원내대표] <br>"대통령께서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 개선을 위해 당정이 배가의 노력을 해야 한다고 당정 협력을 강조하셨습니다. 주택 문제 또 철도 지하화를 비롯한 교통 문제 등 다양한 민생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습니다." <br> <br>오찬에 앞서 한동훈 비대위원장도 총선 관련 논의는 없을 거라고 했습니다. <br><br>[한동훈 /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] <br>"대통령님과 여당 대표가 오찬 하는 건 이상한 일은 아니지만 민생에 관한 이야기를 잘 나누고 오겠습니다." <br> <br>대통령실 관계자는 갈등의 불씨가 됐던 김건희 여사 리스크 대응 문제에 대해서도 언급이 없었다고 밝혔습니다. <br><br>채널A 뉴스 이현재입니다.<br><br>영상취재 : 한규성 조승현 김기태 <br>영상편집 : 박형기<br /><br /><br />이현재 기자 guswo1321@ichannela.com