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윤대통령·한동훈, 157분 오찬회동…"민생 위해 당정이 노력"

2024-01-29 0 Dailymotion

윤대통령·한동훈, 157분 오찬회동…"민생 위해 당정이 노력"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윤석열 대통령이 지난주 서천 화재현장 동행 이후 엿새 만에 한동훈 비대위원장을 만났습니다.<br /><br />오찬을 겸해 160분 가까운 회동에서 민생 개선을 위해 당정이 협력하자는 뜻을 다졌는데요.<br /><br />최근 불거진 당정 갈등을 불식시키려는 자리로도 보입니다.<br /><br />구하림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2시간에 걸친 오찬과 37분간의 차담에서 윤 대통령과 한 위원장이 가장 많이 나눈 이야기는 민생이었습니다.<br /><br />윤 대통령은 "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 개선을 위해 당정이 배가의 노력을 해야 한다"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참석자들은 또 최근 잇따르는 정치인 테러에 대한 우려와 함께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한 국회 협상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앞서 김경율 비대위원장 사천 논란과 김건희 여사 명품가방 논란으로 한 위원장의 사퇴론이 나올 정도로 당정 사이 갈등이 불거졌던 상황….<br /><br />당정이 민생을 최우선에 두고 화합을 이루자는 취지로 풀이됩니다.<br /><br /> "민생에 관한 이야기를 잘 나누고 오겠습니다."<br /><br />오찬을 함께한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야당 단독으로 통과된 이태원 참사 특별법 관련 논의나, 당정 갈등의 시발점이 됐던 김경율 비대위원과 관련한 이야기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대통령실 핵심관계자 역시 연합뉴스TV와의 통화에서 김경율 비대위원이나 김여사 명품가방 논란 이야기는 없었다며, 민생 경제 회복이라는 과제 앞에 당정이 원팀임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윤 대통령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회동은 당정 갈등이 불거진 지 8일만, 서천 화재현장 깜짝동행과 대통령 전용열차 동승으로 갈등 봉합을 시도한 지 엿새 만입니다.<br /><br />이번 오찬은 총선을 앞두고 불거진 갈등 해소를 위한 추가 노력으로 여겨집니다.<br /><br />대통령실 관계자는 당정은 늘 소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그렇게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구하림 기자입니다. (halimkoo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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