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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주, 선거제 이번 주 결론?...與, '위성정당' 압박 / YTN

2024-01-29 207 Dailymotion

선거제 개편안 ’미정’…"민주당 입장 정리 지연" <br />홍익표 "이번 주 내 지도부·의원 총의 모을 것" <br />’전 당원 투표’에는 선 그어…"책임 떠넘기는 것" <br />임혁백 공관위원장 "권역별 비례"…병립형에 무게<br /><br /> <br />더불어민주당은 오는 4월 총선에 적용될 비례대표 대표 선출 방식 등 선거제 개편 관련 입장을 이번 주 안에 결정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행 준연동형 비례제를 유지할지, 과거 병립형으로 돌아갈지 고심하는 건데, 병립형을 고수하는 국민의힘은 위성정당 창당 준비라는 '플랜B'로 야당을 압박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박기완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4월 총선이 70여 일 앞으로 다가왔지만, '게임의 룰'인 선거제 개편안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과반 의석을 가진 민주당이 입장 정리를 하지 못한 영향이 적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이재명 대표는 침묵을 이어가는 가운데, 당 원내 지도부가 이번 주 안으로 의원들의 총의를 모으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[홍익표 /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(CBS 라디오 '김현정의 뉴스쇼' : 두 가지 안에 대해서 각각의 장단점이 있고…. 지도부는 어떤 특정 안을 요구하면서 의원총회에서 추인받는 방식으로 가는 게 바람직하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.] <br /> <br />일각에서 주장하는 전 당원 투표는 책임을 떠넘기는 꼴이라며 꺼리는 분위기가 엿보입니다. <br /> <br />당 지도부를 중심으로 먼저 방침을 정하겠단 건데, 민주당은 양자택일의 기로에서 고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행 준연동형 비례제를 유지할 경우, 소수 정당들과 함께 '반윤 연대' 기치를 내걸 수 있지만, 일부 의석수 양보에 위성정당 창당도 불가피합니다. <br /> <br />여당 주장대로 과거 병립형으로 돌아간다면, 대선 공약 불이행에 야권 지지기반인 시민사회로부터의 거센 비판을 피하기 어렵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, 임혁백 공천관리위원장은 여야 협상이 가능하다는 점과 지역균형 안배를 거론하며 권역별 병립형 비례제에 힘을 실었습니다. <br /> <br />얼마 전, '멋있게 지면 무슨 소용이 있느냐'며 병립형에 무게를 실었던 이재명 대표와 같은 입장을 피력한 겁니다. <br /> <br />[박병영 /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 대변인 : 국민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실력과 능력을 갖춘 후보자를 공천해야 한다고 강조하셨습니다. 명실상부하게 투명하고 공정한 공천심사를 할 것입니다.] <br /> <br />일찌감치 병립형으로 입장을 정리한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선거제 확정을 미루는 건 국... (중략)<br /><br />YTN 박기완 (parkkw0616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129230725677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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