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韓 산후조리원 경험한 NYT 기자 "저출산 이유 알겠다" [지금이뉴스] / YTN

2024-01-30 652 Dailymotion

뉴욕타임스(NYT)가 서울의 산후조리원 경험기를 전하며 한국의 출산율이 세계 최저인 이유를 설명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고 28일(현지시간)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NYT는 최근 한국에서 출산한 뒤 강남의 고급 산후조리원에 입소했던 로레타 찰튼 서울지국 에디터의 경험담을 소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찰튼은 자신이 입소한 강남 산후조리원의 서비스를 자세히 소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신선한 식사가 하루에 3번 제공되는 것은 기본이고, 얼굴과 전신 마사지 서비스는 물론 신생아 양육을 위한 수업도 진행됩니다. <br /> <br />한밤중에 수유를 한 뒤 신생아를 간호사에게 맡기고 독실로 돌아가 잠을 자는 산모의 모습을 전하며 "잠은 산후조리원에서 산모들이 누릴 수 있는 최고의 호사 중 하나"라고 평가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간호사들이 신생아를 24시간 돌보기 때문에 산모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. <br /> <br />산후조리원에 대한 수요가 워낙 높기 때문에 임신 사실이 확인되는 순간 예약을 하지 않으면 입소가 힘들 정도라고도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이 같은 산후조리원 입소 비용은 기간에 따라 최소 수백만 원에서 수천만 원에 달한다는 데 주목했습니다. <br /> <br />찰튼이 입소했던 강남의 고급 산후조리원의 경우 얼굴과 전신 마사지 등의 서비스 비용을 제외하고도 2주간 입소 비용이 800만 원에 달했습니다. <br /> <br />건강보험도 적용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문제는 이처럼 산후조리원 입소에 큰돈을 써야 하지만, 한국에서 아이를 키우는 전체 비용에선 극히 일부일 뿐이라는 것입니다. <br /> <br />찰튼은 "한국의 출산율을 설명하는 데 도움이 될 것"이라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아이를 키우는 데 드는 높은 비용 때문에 한국인들이 출산을 꺼린다는 이야기입니다. <br /> <br />NYT는 "산후조리원이 훌륭하다고 하더라도 단 2주에 불과하고, 이후의 삶은 또 다른 이야기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출산을 꺼리는 것"이라는 한국 여성의 발언을 소개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한국식 산후조리 서비스를 미국에서도 누리면 좋겠다는 한국계 미국인의 희망도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기자ㅣ이유나 <br />AI 앵커ㅣY-GO <br />자막편집 | 이 선 <br />화면출처ㅣX@@nytimes <br /> <br />#지금이뉴스<br /><br />YTN 이유나 (lyn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40130115455909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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