뉴욕증시 '빅위크' 앞두고 다우·S&P 또 최고치 경신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뉴욕증시가 이번 주 이른바 '빅위크'를 앞두고 강세로 마감했습니다.<br /><br />다우지수와 S&P500 지수는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고 나스닥 지수도 사상 최고치를 사정권에 두기 시작했습니다.<br /><br />임민형 PD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현지시간 29일,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.59% 오른 38,333.45에 거래를 마쳐 3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 기록을 경신했습니다.<br /><br />스탠더드앤드푸어스 500지수도 전장보다 0.76% 올랐고,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.12%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습니다.<br /><br />다우지수와 S&P500 지수는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고,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 역시 사상 최고치를 사정권에 두기 시작했습니다.<br /><br />미국 재무부가 내놓은 올해 1, 2분기 국채 발행 예상 규모가 시장 전망을 밑돌면서 채권금리가 하락한 게 이날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.<br /><br />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는 현지시간 30∼31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, FOMC 회의를 열고 통화정책 방향을 결정합니다.<br /><br />시장은 대체로 금리 동결을 예상하고 있는데 이보다도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조기 금리인하 기대와 관련해 어떤 언급을 할지에 더 주목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 "올해 단 한 번의 금리 인하도 없을 것으로 생각하는 분석가들이 있습니다. 나는 적어도 한두 번의 금리 인하는 있을 것으로 생각하는데요, 3월이 아니라면 6월까지는 금리 인하가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."<br /><br />마이크로소프트와 애플, 메타, 아마존, 알파벳 등 미국 주요 빅테크의 실적 발표가 이번 주 줄줄이 예정된 점도 이번 주 증시 방향을 결정지을 요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임민형입니다. (nhm3115@yna.co.kr)<br /><br />#뉴욕증시 #다우 #나스닥 #FOMC #빅테크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