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온라인 유통매출 비중 절반↑...사상 첫 오프라인 추월 / YTN

2024-01-30 9 Dailymotion

지난해 국내 주요 온라인 유통업체 매출액이 사상 처음으로 백화점, 대형 마트 등 오프라인 업체를 앞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또 1인 가구가 늘면서 편의점 매출 비중 역시 빠르게 늘어나는 등 유통업계 전반에 변화의 바람이 거세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김태민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해 국내 주요 유통업체 매출액은 177조 4천억 원으로 1년 전보다 6.3%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눈에 띄는 건 온라인 부문의 성장세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주요 온라인 유통업체 매출액은 1년 전보다 9%나 성장한 89조 5천억 원을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전체 주요 유통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절반을 넘기며 백화점, 대형 마트 등 오프라인 업체를 사상 처음으로 앞지른 겁니다. <br /> <br />[박진현 / 산업통상자원부 유통물류과 사무관 : (코로나 이후) 소비자들이 최근 몇 년 오프라인 매장을 좀 찾았었는데요. 작년 한 해의 경우는 다시 이제 온라인 구매의 편리성으로 인해서 온라인 구매 비중이 조금 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] <br /> <br />그간 온라인 쇼핑이 낯설었던 노년층도 새벽 배송 같은 편리한 서비스에 점차 익숙해지면서 이런 흐름은 더욱 빨라질 거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오프라인 업계에도 지각 변동이 일어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1인 가구 증가와 함께 편의점 매출 비중이 백화점을 위협할 정도로 커졌습니다. <br /> <br />[이은희 / 인하대학교 소비자학과 교수 : 1인 가구는 도심의 교통 편리한 곳에 살기 때문에 거주 공간도 좁다, 이렇게 볼 수 있어서요. 그때그때 필요한 것을 접근성이 좋은 그러한 유통업체에서 구매하는 형태로….] <br /> <br />백화점과 대형 마트 등은 단순히 쇼핑만이 아닌 소비자들이 여유롭게 머물고 체험하는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 팬데믹과 엔데믹을 잇따라 거치며 소비 변화 흐름이 더욱 빨라진 가운데 생존을 위한 유통업계의 전략에도 변화가 이어질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YTN 김태민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편집: 박정란 <br />그래픽: 이원희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태민 (tmkim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40130231946671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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