'LH 감리 담합 의혹' 조사받던 2명 극단적 선택<br /><br />한국토지주택공사가 발주한 공사의 감리용역을 담합한 의혹으로 검찰 조사를 받아오던 LH 직원 출신 60대 2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.<br /><br />전북 진안경찰서는 지난 20일 전북 진안군 정천면 주택가에 있는 차량에서 64살 이모 씨 등 2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LH에서 함께 일했던 이들은 LH 공사의 감리용역 입찰에서 담합한 의혹과 관련해 서울중앙지검으로부터 참고인 조사를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은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타살 혐의점이 없다고 판단해 시신을 유족에 인계했다고 전했습니다.<br /><br />엄승현 기자 (esh@yna.co.kr)<br /><br />#LH #진안 #검찰<br /><br />※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☎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