尹 "北 정권 비이성적…선거 개입 위한 도발 예상" <br />尹, 2년 연속 중앙통합방위회의 주재 <br />"핵 선제 사용 법제화한 北, 비이성적 집단"<br /><br /> <br />윤석열 대통령이 북한은 핵 선제 사용을 법제화한 '비이성적인 집단'이라면서, 우리나라 선거 개입을 목적으로 접경지역 도발과 가짜뉴스, 사이버 공격에 나설 거라고 예상했습니다. <br /> <br />윤 대통령은 2년 연속 중앙통합방위회의를 주재하고, '총력안보'를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, 조은지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용산 대통령실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북한이 어제도 순항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연초부터 잇단 도발을 감행하고 있는데, 윤 대통령이 강도 높게 비판했네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윤석열 대통령은 녹색 민방위 복을 입고 민·관·군·경의 주요 직위자들이 함께하는 중앙통합방위회의를 2년 연속 주재했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의 엄중한 안보 상황을 반영한 것으로 보이는데요. <br /> <br />윤 대통령은 북한 정권은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'핵 선제 사용'을 법제화한 비이성적 집단으로 오로지 세습 전체주의 정권 유지를 위해 물불을 가리지 않고 민족조차 부인한다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반민족·반통일적 행위이자, 역사에 역행하는 도발이자 위협이라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윤 대통령은 특히, 올해는 자유민주주의 정치 시스템의 핵심인 중요한 선거, 즉 총선을 앞두고 있다고 언급하면서, 관련해 북한의 여러 도발이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[윤석열 / 대통령 : 중요한 정치 일정이 있는 해에는 늘 사회 교란과 심리전, 그리고 도발을 감행해 왔습니다. 올해도 접경지 도발, 무인기 침투, 가짜 뉴스, 사이버 공격, 후방 교란 등 선거 개입을 위한 여러 도발이 예상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윤 대통령은 오늘, 국토방위와 국민 안전 수호라는 기존의 전통적 개념의 안보를 넘어, '가치 안보'를 처음으로 언급했는데요. <br /> <br />우리의 자유민주주의 시스템을 지키는 것도 안보고, 물리적 개념의 안보와는 동전의 양면과 같다고 했습니다. <br /> <br />군이 방위를 책임지겠지만, 안보 위기 때는 그래서 민·관·군·경이 협력하는 국가 총력 대비 시스템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'총력안보'를 강조한 만큼, 대규모로 진행됐다고 봐야겠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통합방위회의는 적 침투와 도발 같은 국가안보 위협 때 어떻게 대처할지, 미리 점검하는 자리인데요. <br /> <br />그래서 부처별 장관들과 지방자치단체장, 국정... (중략)<br /><br />YTN 조은지 (zone4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131142635893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