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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신림동 흉기 난동' 조선 1심 무기징역..."이상 범죄 촉발" / YTN

2024-01-31 299 Dailymotion

조선 1심 무기징역…"재범 우려돼 전자장치 부착" <br />조선 측 ’심신장애’ 주장엔 "형 감경 안 한다" <br />조선, 심신장애 기각에 체념한 듯 고개 떨구기도<br /><br /> <br />대낮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무차별 흉기 난동을 벌여 4명을 죽거나 다치게 한 조선이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법원은 조선이 잔혹한 범행으로 전국 각지에서 이상 범죄를 촉발하고도 반성하지 않는다고 질타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태원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해 7월, 조선은 서울 신림역 앞 골목길에서 길 가던 남성들에게 무자비하게 흉기를 휘둘렀습니다. <br /> <br />이유 없는 끔찍한 흉기 난동에 20대 남성 1명이 목숨을 잃었고, 30대 남성 3명이 크게 다쳤습니다. <br /> <br />법원은 살인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된 조선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조 씨가 사이코패스 진단을 받는 등 재범 위험이 크다며 위치추적 전자장치 30년 부착을 명령했습니다. <br /> <br />재판부는 조선이 치명상을 줄 수 있는 곳을 정확히 찌르는 등 극도로 포악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질타했습니다. <br /> <br />상경한 20대 청년이 안타깝게 숨졌고 비슷한 이상 동기 범죄를 촉발했는데도, 진심으로 반성하는지 의문이라고 질책했습니다. <br /> <br />심신 장애 상태였다는 조선의 주장에 대해선 범행 전 피해망상을 겪는 등 심신 미약으로 판단했지만, 형을 깎진 않는다고 못 박았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모욕 혐의로 조사를 앞둔 조선이 자포자기 심정으로 범행을 저질렀고, 불안한 어린 시절을 보낸 점을 고려해 사형을 선고하진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삭발한 조선은 불안정한 모습을 보여 수갑을 찬 채 재판부 선고를 들었고, 심신장애 주장이 기각되자 체념한 듯 고개를 떨구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조선에게 사형을 구형했던 검찰은 1심 판결문을 검토해 항소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YTN 김태원입니다. <br /> <br />촬영기자 : 최성훈 <br />영상편집 : 안홍현 <br />그래픽 : 유영준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태원 (woni0414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131215227033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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