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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북 문경 화재현장 소방관 1명 발견...심정지 상태 이송 / YTN

2024-01-31 407 Dailymotion

경북 문경시의 육가공품 공장 화재 현장에서 불이 난 건물에 고립됐던 소방관 2명 모두 발견됐습니다. <br /> <br />먼저 이송된 대원은 끝내 숨졌고, 마지막으로 발견된 대원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진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나가 있는 YTN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김근우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경북 문경 화재현장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마지막까지 고립됐던 소방관까지 모두 발견이 됐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새벽 3시 54분쯤 불이 난 건물에 고립됐던 소방대원 1명이 추가로 발견됐습니다. <br /> <br />발견 당시 심정지 상태였는데 4시 15분쯤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. <br /> <br />발견된 곳은 앞서 다른 대원이 구조됐던 곳에서 5~7m 떨어진 지점으로, <br /> <br />무너진 건물의 잔해가 많이 쌓여 수색과 구조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됐다고 소방 관계자는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소방은 새벽 0시 21분쯤 화재로 내려앉은 건물 3층에서 다른 소방대원 1명을 먼저 구조했는데, 이 대원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다가 끝내 숨졌습니다. <br /> <br />고립됐던 소방대원들은 문경소방서 119구조구급센터 소속 35살 박 모 대원과 27살 김 모 대원으로, 신원 확인에는 좀 더 시간이 필요한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경북 문경시 신기동에 있는 육가공품 공장에서 불이 시작된 건 어제저녁 7시 50분쯤입니다. <br /> <br />불길은 공장 건물 4층에서 시작돼 번지는 과정에서 건물 일부가 무너졌습니다. <br /> <br />고립됐던 소방대원들은 4인 1조로 인명 수색을 하고 있었는데, 불이 빠르게 번지는 것을 감지하고 철수를 결정했지만 미처 빠져나오지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소방은 인근 소방서 장비를 총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해 화재 진압에 나섰고, 오늘 새벽 0시 20분쯤 큰 불길을 잡고 곧바로 신속대응팀을 꾸려 건물 수색을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수색 과정에서도 건물 일부가 한 차례 붕괴하는 탓에 대원들이 긴급 탈출 후 안전 점검을 실시한 뒤에야 재진입을 하는 등 난항을 겪으면서 발견이 늦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경북 문경 화재현장에서 YTN 김근우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근우 (ysna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40201045309844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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