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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 폭로된 푸틴의 '초호화 별장'…모나코 2배 크기에 대공방어망까지

2024-02-01 2 Dailymotion

또 폭로된 푸틴의 '초호화 별장'…모나코 2배 크기에 대공방어망까지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영국 소재의 한 탐사보도 매체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초호화 비밀별장을 폭로했습니다.<br /><br />면적만 모나코 공국의 2배에 달하는 규모인데요.<br /><br />소형 아파트 한 채를 보유 중이라던 푸틴 대통령의 재산 신고 내역과는 상당히 대조적입니다.<br /><br />황정현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러시아 북서부, 카렐리야 공화국 내 라도가 호수 인근.<br /><br />핀란드 국경에서 약 32km 떨어진 이곳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별장이 있다는 폭로가 나왔습니다.<br /><br />러시아 고위층의 부정부패를 추적해 온 탐사보도 매체 '도시에이 센터'가 입수한 영상을 인터넷을 통해 공개한 겁니다.<br /><br />부지 면적만 약 4㎢, 모나코의 2배에 달하는 규모입니다.<br /><br />울타리와 철조망, 24시간 경비 시스템이 설치돼 있고, 요트 정박장에 헬기 이착륙장까지 갖췄습니다.<br /><br /> "폭포를 훔칠 수 있는 유일한 사람, 러시아 대통령을 위한 정자가 폭포 반대편에 있습니다."<br /><br />4m 높이의 이 폭포는 국립공원의 일부지만, 외부인의 접근은 철저히 차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수려한 자연경관은 물론, 송어 양식장에 소를 키우는 외양간도 보입니다.<br /><br />세 개의 건물은 어부의 오두막, 외양간 그리고 가든 하우스로 되어 있지만 실제로는 모두 대저택이라고 도시에이 센터는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최근 2년 사이 조성된 것으로 보이는 제방에는 과거 이력을 살펴볼 때 판치르 대공 방어 시스템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.<br /><br />푸틴 방문 기간이면 러시아 연방 경호국이 보안을 맡게 되며 입구는 물론, 주변 섬까지 모두 봉쇄됩니다.<br /><br />앞서 러시아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공개한 정보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이 신고한 부동산은 77㎡ 크기의 소형 아파트와 차고뿐이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황정현입니다. (sweet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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