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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0월부터 한강에 ‘리버버스’ 운항…여의도-잠실 30분

2024-02-01 7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한강을 따라 이동하는 수상 버스, 리버버스가 10월부터 도입됩니다. <br><br>여의도에서 잠실까지 30분이면 갈 수 있다고 하는데요, <br> <br>요금과 노선은 어떻게 정해졌는지,김단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. <br><br>[기자]<br>현재 한강에서 대중이 이용할 수 있는 교통수단은 관광 유람선 뿐입니다. <br><br>오는 10월부터는 버스와 지하철 같은 대중교통 수단도 생깁니다.<br><br>한강 리버버스입니다. <br> <br>[오세훈 / 서울시장] <br>"한강은 강폭이 훨씬 넓습니다. 그런데 배는 별로 없죠. 말하자면 수상 교통 이용을 제대로 못해왔다는 뜻이 됩니다. 교통 측면에서의 대혁신이 이뤄질 것입니다." <br> <br>시속 30km로 달리는 199인승 리버버스 8척이 선착장 7곳을 경유합니다. <br><br>모든 선착장마다 서는 일반 노선의 경우 마곡부터 잠실까지 75분, 마곡, 여의도, 잠실 3곳만 정차하는 급행 노선은 21분 더 빠릅니다.<br> <br>출퇴근 시간엔 15분 간격으로 운항합니다. <br><br>요금은 1회 3천 원, 월 6만 8천 원 짜리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한다면 무제한 이용할 수 있습니다.<br><br>서울시는 2007년 도입했던 낮은 접근성과 수요 부족으로 외면받은 수상택시와의 차별점도 고려했습니다. <br><br>수상택시는 선착장에 내려 지하철역까지 한참 걸어 가야한다는 불편함이 있었는데요. <br><br>이번에는 선착장 바로 옆에 따릉이 거치대를 둬서 접근성을 보완할 계획입니다.<br><br>지하철과 연계성이 떨어지는 마곡, 망원, 잠원 등 4곳에는 버스 노선을 신설하거나 조정합니다. <br><br>당초 예정됐던 김포 노선은 선착장과 주차장 미비 등 문제로 이번에 빠졌습니다. <br><br>접근성 문제 등을 보완해 앞으로 김포, 당산,서울숲 등으로 확대할 계획입니다. <br><br>채널A뉴스 김단비입니다 <br> <br>영상취재: 이승훈 <br>영상편집: 구혜정 <br><br /><br /><br />김단비 기자 kubee08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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