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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두 소방관 순직' 문경 화재 원인 밝혀질까...합동감식 착수 / YTN

2024-02-02 92 Dailymotion

젊은 소방관 두 명을 앗아간 경북 문경 공장 화재의 원인을 규명하는 작업이 본격화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조금 전 경찰과 소방 등 관계기관이 현장 합동감식에 착수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김근우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경북 문경 공장 화재현장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지금 합동감식이 진행 중인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조금 전 오늘(2일) 오전 10시 반쯤부터 제 뒤로 보이는 현장에서 감식이 시작됐습니다. <br /> <br />과학수사대 경찰관들과 소방 조사관들이 입구부터 조금씩 진입하며 안을 살피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건물이 추가로 무너질 우려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조를 나눠서 순서대로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불은 현재까지 공장 3층에 있던 튀김기에서 시작한 거로 추정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경찰과 소방당국 역시 바로 이 튀김기를 중심으로 불이 시작된 장소를 밝히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다음으로는 화재 감지기가 제대로 작동했는지, 안전관리자는 왜 없었는지를 확인할 거로 보이고요. <br /> <br />소방관들이 있던 3층 바닥이 무너진 경위와 고립 이후 상황에 대해서도 살펴볼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, 불이 크게 번진 원인으로 가연성 샌드위치 패널, 또 공장 안에 있던 조리용 기름이 지목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조사 당국은 이 부분에 관해서도 자세히 들여다볼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순직한 소방관들의 장례 절차는 어떻게 되나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순직 소방관들의 장례는 경상북도청장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은 문경 한 병원에 안치된 상태로 빈소를 차리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경북도청과 문경소방서, 또 두 소방관 고향인 구미와 상주에 분향소가 마련돼서 일반 시민들도 추모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숨진 소방관은 고 김수광 소방장과 박수훈 소방교입니다. <br /> <br />각각 27살, 35살로 젊은 나이였는데요. <br /> <br />두 사람 모두 누구보다 성실하고, 또 사명감 있는 소방관이었던 거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장례는 내일(3일)까지 진행되고요, 경북도청에서 영결식이 엄수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유해는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소방청은 숨진 두 소방관을 한 계급씩 특진시키고, 옥조근정훈장을 추서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경북 문경 화재 현장에서 YTN 김근우입니다. <br /> <br />촬영기자 : 전기호 <br /> <br />VJ : 김지억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근우 (gnukim0526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40202114700546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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