'FC서울 원클럽맨' 고요한 은퇴…구단 첫 영구결번<br /><br />프로축구 K리그1(원) FC서울에서만 20년의 선수 생활을 하고 축구화를 벗는 고요한이 구단 역사상 첫 영구결번 선수가 됩니다.<br /><br />FC서울 구단 측은 오늘(2일) 고요한의 은퇴를 발표하며 등번호 13번을 영구결번한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지난 2004년 서울에 입단해 K리그 3회 우승 등의 커리어를 쌓고 주장을 맡기도 했던 고요한은 FC서울 유스팀인 오산고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합니다.<br /><br />고요한은 자신이 내딛는 또 다른 길에도 많은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면 기쁠 것 같다며 고요한이란 선수 또한 기억해주길 바란다는 은퇴 소감을 남겼습니다.<br /><br />곽준영 기자 (kwak_ka@yna.co.kr)<br /><br />#고요한 #FC서울 #영구결번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