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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군 유해송환식 날 대대적 보복 공습 '확전 기로' / YTN

2024-02-03 15 Dailymotion

"미 본토서 폭격기 동원…정밀유도탄 125발 발사" <br />"작전 본부·정보센터·무기 저장고 등 타격" <br />"시리아·이라크 접경지 등 다수의 사상자 발생" <br />보복공격 직전 유해 송환식…바이든 참석해 애도<br /><br /> <br />미국이 최근 미군 3명의 목숨을 앗아간 친이란 민병대 공격에 대한 보복으로 시리아와 이라크에서 대대적인 공습을 폈습니다. <br /> <br />숨진 장병들의 유해가 송환된 날짜에 맞춰 이뤄진 동시 다발적인 공습으로 중동에서의 확전 가능성도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워싱턴 권준기 특파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미군이 1차 보복 공격에 나선 곳은 시리아와 이라크였습니다. <br /> <br />중동 지역을 관할하는 미군 중부사령부는 이란혁명수비대의 해외 작전 특수 부대인 쿠드스군과 친이란 민병대들을 공습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85개 이상의 목표물을 동시 다발적으로 타격한 작전에는 미국 본토에서 날아온 장거리 폭격기 등이 동원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작전에 사용된 정밀 유도탄만 125발에 달했습니다. <br /> <br />중부 사령부는 미군 공격을 벌여온 친이란 민병대의 작전 본부와 정보센터, 미사일과 전투기 저장고 등이 목표물이였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시리아 방송은 시리아와 이라크 접경지 등에서 다수의 사상자가 나왔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보복 공격 직전 델라웨어주 도버 공군기지에서는 숨진 미군 장병 3명의 유해 송환식이 엄수됐습니다. <br /> <br />바이든 대통령 내외는 미군 장병 유해를 싣고 온 수송기 앞에서 고개 숙여 애도를 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송환식에는 오스틴 국방장관과 브라운 합참의장 등 군 수뇌부도 모두 참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바이든 대통령은 성명을 내고 미국인을 해치면 우리는 반격할 것이라며 우리가 선택한 시간과 장소에서 공격은 계속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백악관은 보복 공격을 한 번으로 끝내지 않고 다단계로 지속해서 가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민병대 배후로 지목한 이란의 시설과 인사도 목표물에 포함 시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[존 커비 / 백악관 전략소통조정관 (지난달 30일) "우리가 단계별 행동을 할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. 한 번의 행동으로 그치는 게 아니라 시간을 두고 여러 행동을 할 가능성이 있습니다." <br /> <br />이란도 자신들을 위협할 경우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밝혀 미국의 보복 공격을 계기로 전선이 확대될 가능성도 제기됩니다. <br /> <br />뉴욕타임스는 바이든 행정부가 지난 넉 달 동안 피하려고 애썼던 중동... (중략)<br /><br />YTN 권준기 (yjchoi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203142420131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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