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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동훈 “봄 오면 김포는 서울”…‘메가시티’ 공약 띄우기

2024-02-03 14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축구 열기 만큼이나 총선을 앞둔 정치권도 달아오르고 있습니다. <br> <br>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, 오늘 김포를 방문했습니다. <br> <br>김포시의 서울 편입 이른바 '메가시티' 공약을 띄우기 위한 행보입니다. <br> <br>한 위원장은 "목련 피는 봄이 오면 김포는 서울이 될 수 있을 것"이라고 했습니다. <br> <br>백승연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"김포 시민들의 마음을 담은 종이비행기 날려주십시오!" <br> <br>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경기 김포시를 찾았습니다. <br><br>현장에는 지지자 등 2천여 명이 참석해 한 위원장 이름을 부르며 환호했습니다. <br> <br>"한동훈! 한동훈!" <br><br>한 위원장은 "지금 경기도는 너무 커졌다"며 "경기도가 경기도민의 삶을 꼼꼼하게 챙길 수가 없다"고 말했습니다.<br> <br>[한동훈 /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] <br>"목련이 피는 봄이 오면 김포는 서울이 될 수 있을 겁니다. 동료시민이 원하시면 저는, 국민의힘은 합니다." <br> <br>'경기 분도론'을 주장해온 더불어민주당을 겨냥해 서울 편입과 경기 분도를 모두 추진하겠다는 입장도 다시 밝혔습니다. <br> <br>[한동훈 /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] <br>"경기의 동료시민들께서 원하시는 대로 하겠습니다. 서울 편입도, 경기 분도도 해당 주민의 뜻을 존중해서 모두 적극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." <br> <br>김기현 전 대표 시절 구상했던 '메가시티'를 그대로 하기보다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등과 병행해 서울과 경기도의 생활권을 근본적으로 재편하겠다는 계획입니다. <br><br>국민의힘 관계자는 "서울·경기 생활권 재편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 중"이라며 "김포, 구리, 하남뿐 아니라 광명, 고양 주민들도 원한다면 서울 편입을 추진할 것"이라고 말했습니다.<br><br>국민의힘은 김포 등 경기도의 서울 편입을 재추진할 특위를 이르면 오는 5일 발족할 방침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백승연입니다.<br> <br>영상취재: 추진엽 <br>영상편집: 이은원<br /><br /><br />이동은 기자 story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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