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中 게임사, 리지니M 눌러...中 게임, 한국 공략 강화 / YTN

2024-02-03 251 Dailymotion

중국 게임 업계가 부쩍 높아진 개발력과 마케팅 물량 공세를 앞세워 한국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모바일 인덱스는 중국 게임사 조이나이스게임즈의 '버섯커 키우기'가 지난해 하반기부터 1위를 지키던 엔씨소프트의 '리니지M'을 누르고 1월 4주 차 주간 매출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외국산 모바일 게임이 주간 매출 1위에 오른 건 2022년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한 일본 게임 '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' 이후 1년 6개월여 만입니다. <br /> <br />다만 '버섯커 키우기'는 잦은 결제 오류와 운영진의 불법 프로그램 수수방관으로 지탄을 받았고, 소셜미디어를 통한 광고와 현금 결제 유도로 1등을 차지했다는 비판도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전문가들은 대작 MMORPG, 즉 다중 접속 역할 수행 게임이 공고히 자리 잡고 있던 국내 앱 마켓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했다는 것이 가볍게 볼 일은 아니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상반기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는 '아키에이지 워'와 '프라시아 전기', '나이트 크로우', '제노니아: 크로노브레이크' 등 4종의 대형 MMORPG가 '빅4' 구도를 형성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이들 게임은 세부적인 설정과 테마만 다를 뿐, 자동 전투와 확률형 아이템에 의존한 수익모델으로 점철된 전형적인 한국식 MMORPG였습니다. <br /> <br />가뜩이나 '리니지' 모바일 게임 3부작과 '오딘'이 자리 잡고 있던 MMORPG 시장에 진출한 빅4 중 매출 10위권에 자리 잡은 게임은 '나이트 크로우'가 유일합니다. <br /> <br />반면 지난해 중국 게임은 장르의 다양성과 나름의 작품성으로 MMORPG 중심의 한국 시장이 놓치고 있던 10대∼20대 게이머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습니다. <br /> <br />호요버스가 지난해 출시한 턴제 RPG, 즉 역할 수행 게임인 '붕괴: 스타레일'은 출시 뒤 3개월간 전 세계 매출 5억 달러, 우리 돈으로 6,700억 원을 벌어들였고, 국내에서도 높은 인기를 얻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출시된 중국 퍼스트펀의 캐주얼 슈팅 게임 '라스트 워: 서바이벌'과 센추리 게임즈의 전략 게임 'WOS: 화이트아웃 서바이벌' 등도 국내 앱 마켓 매출 순위 10위권에 들었습니다. <br /> <br />그동안 한국과 일본을 비롯한 해외 선발 주자의 게임을 모방하며 기술력을 쌓아 올린 중국 게임 업계는 콘솔 플랫폼 중심의 북미·유럽 게임 시장까지 넘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 게임사 '게임 사이언스'가 중국 고전 서유기를 모티브로 만든 액션 게임 '검... (중략)<br /><br />YTN 이승윤 (risungyoon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40203162957787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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