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스라엘과 전쟁을 벌이고 있는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일시 휴전과 이스라엘 인질·팔레스타인 죄수 교환을 골자로 하는 휴전 중재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현지시간 2일 AP통신에 따르면 오사마 함단 하마스 대변인은 인질 석방을 위해서는 가자지구에서 영구적인 종전이 이뤄져야 한다는 기존의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함단 대변인은 또 종신형을 선고받은 특정 인사들을 포함해 팔레스타인 죄수 수천 명의 석방을 요구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그는 서안에 집권한 파타 정당의 마르완 바르구티와 아메드 사다트 팔레스타인해방인민전선(PFLP) 대표 등 두 명의 석방을 요구 조건으로 내걸었습니다. <br /> <br />하마스가 특정 죄수를 지목해 석방을 요구한 것은 전쟁 발발 이후 처음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휴전 기간과 팔레스타인 죄수 석방 규모를 두고는 양측 간 이견을 보여 휴전이 쉽사리 성사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최영주 (yjchoi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203221724018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