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용산정비창에 100층 랜드마크 국제업무지구 들어선다...내년 착공 / YTN

2024-02-05 435 Dailymotion

서울 용산 정비창 일대에 100층 안팎의 랜드마크가 들어섭니다. <br /> <br />또 세계 최초로 45층 건물을 잇는 1.1㎞ 보행전망교가 설치되고, 지하부터 지상, 공중까지 사업부지 면적에 맞먹는 50만㎡의 녹지가 조성됩니다. <br /> <br />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의 '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계획안'을 마련해 본격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개발계획은 서울시와 사업시행자인 한국철도공사 코레일·서울도시주택공사 SH가 함께 마련했습니다. <br /> <br />내년 하반기 기반시설 착공을 시작해 2030년대 초반 입주가 시작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우선 용산국제업무지구는 업무·주거·여가문화 등을 도보권 내에서 해결할 수 있는 콤팩트 시티(Compact City)로 거듭납니다. <br /> <br />특히 국제업무존은 3종 일반주거에서 중심상업지역으로 용도지역을 올려 최대 용적률 1,700%까지 부여해 100층 안팎 랜드마크가 들어섭니다. <br /> <br />랜드마크 최고층엔 전망대·공중정원 등을 조성합니다. <br /> <br />업무복합존 건축물 45층 고층부에는 스카이트레일을 도입합니다. <br /> <br />시는 공간 전체를 입체적으로 활용해 50만㎡ 수준의 녹지를 확보합니다. <br /> <br />이는 사업 부지면적과 맞먹는 규모입니다. <br /> <br />또 최첨단 환경·교통 기술을 도입해 '탄소 배출 제로(0) 지구'로 운영합니다. <br /> <br />용산역발(發) 공항철도 신설 등 인프라 확충으로 용산지역 대중교통 분담률을 57%에서 70%까지 끌어올리고, 교통혼잡특별관리구역 지정 등을 통해 발생교통량은 절반 수준으로 줄입니다. <br /> <br />친환경 신교통수단을 도입하고 내연기관차량 운행은 단계적으로 제한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상반기 도시개발구역 지정과 개발계획 고시를 끝내고, 내년 실시계획인가를 거쳐 2028년까지 기반 시설 조성을 마무리하는 게 목표입니다. <br /> <br />개발이 완료되면 14만6천 명의 고용 창출, 연간 32조6천억 원의 생산 유발 효과가 기대됩니다. <br /> <br />오세훈 서울시장은 "입지·잠재력 등 모든 면에서 가능성이 무한한 땅임에도 불구하고 그간 개발 기회를 얻지 못했던 용산이 이번 계획 확정으로 혁신 개발의 신호탄을 쏘아 올리게 됐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"용산국제업무지구가 구도심 대규모 융복합, 고밀개발의 글로벌 스탠다드가 되도록 모든 행정 역량과 자원을 집중하겠다"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용산국제업무지구는 2010년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됐지만 2013년 자금 부족·국제금융위기 등으로 지정이 해제됐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종균 (chongkim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40205115926782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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