화성 필름제조공장 불 꺼져…오염수 유출 차단<br /><br />오늘(5일) 오전 6시 55분쯤 경기 화성시 양감면의 한 필름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.<br /><br />이 불로 연면적 273㎡의 공장 건물이 불에 탔지만,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소방당국은 한때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에 나서 화재 발생 2시간여 만인 오전 8시 45분쯤 불을 모두 껐습니다.<br /><br />또 인근 폐기물업체 직원 6명을 대피시켰으며, 인근 하천으로의 오염수 유출 방지를 지시했습니다.<br /><br />이에 당국은 오염수 방제 둑을 삼중으로 설치하고 오염수가 하천으로 유입되는 되는 것을 차단했습니다.<br /><br />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서승택 기자 (taxi226@yna.co.kr)<br /><br />#화성 #화재 #오염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