전세사기 '건축왕' 법관 기피에 검찰 반발…재판지연 목적<br /><br />수백억대 전세사기를 벌인 혐의로 기소된 '건축왕'이 선고를 앞두고 법관 기피신청을 하자 검찰 측이 즉각 반발했습니다.<br /><br />인천지검은 사기 등 혐의로 기소한 60대 건축업자 A씨의 재판부 기피신청을 기각해 달라는 내용의 의견서를 법원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검찰은 "기소 이후 10달 동안 100명이 넘는 증인들을 신문했다"며 "피고인에 보장되는 방어권을 충분히 보장했음에도 재판지연을 목적으로 기피신청을 했다"고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오는 7일 선고 공판을 앞두고 있는 A씨는 최근 변호인을 통해 " 법관 기피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.<br /><br />한웅희 기자 (hlight@yna.co.kr)<br /><br />#법관_기피 #전세사기 #건축왕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