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용산에 세계 최대 수직도시 들어선다

2024-02-05 310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서울의 마지막 금싸라기 땅, 용산 정비창 부지입니다. <br> <br>이곳에 세계 최대의 수직도시가 생깁니다.<br> <br>계획대로라면 100층, 80층. 60층 건물이 연결돼 걸어 다닐 수 있다는데요.<br><br>어떤 모습으로 변신할지, 김단비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><br>[기자]<br>이곳 용산정비창 부지는 2007년 개발 논의를 시작했지만 글로벌 금융위기 등을 겪으며 17년간 잠들어있었는데요. <br>  <br>이번엔 민간 주도가 아닌 공공이 이끌어 성공시키겠다는 구상입니다.<br> <br>축구장 70개 규모, 49만 5천 제곱미터 면적에 세계 최대의 수직 도시가 조성됩니다. <br> <br>미국 뉴욕 맨해튼의 복합개발지 허드슨야드보다 4.4배 큰 규모입니다. <br>  <br>반달 모양의 부지에 100층, 80층, 60층 높이의 건물을 차례로 짓고 연결해 업무와 여가·문화를 걸어서 즐길 수 있도록 합니다. <br> <br>공동주택, 오피스텔 등 6천 가구도 공급돼 서울 속 미니도시를 짓습니다. <br> <br>100층 랜드마크 건물에는 사무실과 호텔, 광역환승센터가 들어서고 45층 높이에 1.1km에 달하는 공중보행로로 건물들을 잇습니다.<br> <br>서울시는 부지 면적과 맞먹는 녹지 공간을 확보하는 한편 차량은 지하로만 다니게 한다는 계획입니다. <br> <br>[오세훈 / 서울시장] <br>"용산국제업무지구가 완성되면 여의도와 노들섬을 잇는 트라이앵글, 삼각의 형태가 서울의 새로운 중심으로 떠오르지 않을까…" <br> <br>용산국제업무단지는 내년 착공을 시작해 빠르면 2030년 입주를 시작할 예정입니다. <br> <br>14만 6천 명 고용창출, 32조 6천억 원의 생산 효과를 서울시는 기대했습니다.<br><br>채널A 뉴스 김단비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이성훈 조세권 <br>영상편집 : 형새봄 <br>자료제공 : 서울시<br /><br /><br />김단비 기자 kubee08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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