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젯밤 경남 거창군에서는 고속도로를 달리던 대형 트럭이 앞서 가던 트럭과 추돌해 도로가 한때 전면 통제됐습니다. <br /> <br />부산에서도 고속도로를 달리던 차량이 앞서 가던 차를 들이받아 전복되면서 경찰이 음주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밤사이 사건·사고 소식, 윤태인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어둠이 가라앉은 고속도로 위. <br /> <br />대형 트럭 한 대가 편도 2차선 도로를 막아섰습니다. <br /> <br />수습에 나선 차량까지 뒤엉켜 정체가 길게 이어집니다. <br /> <br />사고가 난 건 어젯밤 8시 반쯤. <br /> <br />경남 거창군 광주-대구 고속도로 대구 방향 둔마 1교 부근에서 60대 A 씨가 몰던 23톤 화물 트럭이 앞서 가던 트럭을 들이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, A 씨가 몰던 차량이 고속도로 2개 차선을 가로막으면서 30분 정도 도로가 전면 통제됐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A 씨가 졸음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왕복 8차선 도로 가드레일 옆으로 검은색 차량 한 대가 뒤집혀 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젯밤 11시쯤, 부산 금정구 경부고속도로 구서 나들목 인근에서 서울 방향으로 달리던 차량 2대가 추돌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뒤집힌 차량 운전자가 전방을 제대로 보지 않아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사고 운전자를 상대로 음주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건물 뒤로 시뻘건 불길이 일고 솟아오르는 새까만 연기가 하늘을 가득 채웁니다. <br /> <br />어제(5일) 오후 5시쯤 충북 청주시 오창읍에 있는 폐기물 재활용 공장에서 불이 난 겁니다. <br /> <br />불이 시작한 공장 건물 1개 동이 모두 탔지만, 공장에서 일하던 노동자 4명이 대피하면서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[소방 관계자 : 인명피해는 없고요. 옆에 건물 신축돼있는 건물이 있는데 외벽이 조금 그을렸네요. 외국인 근로자가 작업 중에 컨베이어 벨트 쪽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지금 추정은 되는데….] <br /> <br />소방당국은 담당 소방서의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한때 발령했습니다. <br /> <br />불은 6시간 만에 모두 꺼졌습니다. <br /> <br />YTN 윤태인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 : 전자인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윤태인 (ytaei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206070331163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