설 연휴를 앞두고 여야 모두 민생 행보로 바쁜데요. <br /> <br />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어제는 서울 경동시장을 방문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현장으로 가보시죠. <br /> <br />후드티에 청바지 차림의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시장에 들어섭니다. <br /> <br />번데기도 사 먹고, 어묵도 먹고요. <br /> <br />이것저것 사서 장바구니에 담습니다. <br /> <br />"너무 많이 담아주시는 거 아니에요? 여기에다 담아주세요." <br /> <br />주머니에서 온누리상품권과 현금을 꺼내 계산합니다. <br /> <br />차에 타기 전에 멀리 있는 누군가와 대화를 나누는데요? <br /> <br />미처 인사를 하지 못한 상인과 뭔가 얘기하는 것 같습니다. 들어보시죠. <br /> <br />[한동훈 /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: 뭐 하나 받을까? 닭 좀 하나 주실래요? 아니요. 받으셔야 돼요. 받으셔야 돼. 고맙습니다. 잘 먹을게요. 잘 먹을게요. 얼마예요? 고맙습니다.] <br /> <br />상인들에게 황태포에 생닭까지 건네받아 상품권으로 계산하는데요. <br /> <br />한 손에는 생닭을, 다른 손에는 황태포를 들고 인사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네요. <br /> <br /> <br />경동시장이 있는 서울 동대문구는 갑, 을 선거구 모두 19대부터 세 번 연속 민주당이 이긴 곳인데요. <br /> <br />한 위원장은 앞서 구리, 김포에 이어 동대문까지 국민의힘에게 상대적으로 험지인 지역을 찾아 설 민심을 챙기는 모습이죠. <br /> <br />한 위원장은 경기가 안 좋아 서민들에게 미안하다고 말했는데요. 들어보시죠. <br /> <br />[한동훈 /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: (지역시장 방문하셨는데 관련 분야 공약은?) 저희가 이 상품권을 쓰는 것의 한도를 2배로 늘린다는 말씀을 드렸고요. 그 외에도 저희가 공약을 준비하고 있는 것이 있거든요. 그때 봐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. 저희는 큰 틀에서 보면 우리가 공약을 내고 공약을 하기 전과 이후가 분명히 다른 실용적이고 현실적인 공약을 내고 실천할 것이라는 말씀을 드립니다.] <br /> <br /> <br />피습 사건 이후 지역 행보를 재개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도 설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찾았습니다. <br /> <br />텃밭인 광주를 찾은 배경에도 관심이 모아지는데요. <br /> <br />어제 현장으로 가보시죠. <br /> <br />9개월 만에 광주를 방문한 이재명 대표는 광주에 있는 양동시장을 찾았는데요. <br /> <br />피습 사건 이후 건강은 괜찮은지 걱정하는 시민에게 상처를 보여주네요. <br /> <br />"많이 좋아졌어요?" "다행입니다." <br /> <br />시민들은 이렇게 화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"행복하고 건강하세요. 걱정하지 마세요. 이쪽 걱정하지 마세요. 호남표는 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대근 (kimdaegeun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206083245595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