'테라·루나 사태' 권도형 측근, 몬테네그로서 국내 송환<br /><br />가상화폐 테라·루나 폭락 사태의 핵심 인물인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의 측근인 한창준씨가 오늘(6일) 낮 국내로 송환됐습니다.<br /><br />테라폼랩스코리아 최고재무책임자였던 한씨는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해 해당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남부지검으로 곧바로 이송됐습니다.<br /><br />한씨는 입국장에서 "폭락 사태를 예견했는지" 등을 묻는 취재진에 아무 대답도 하지 않았습니다.<br /><br />한씨는 지난해 3월 위조 여권을 이용해 몬테네그로 공항에서 두바이행 항공기에 탑승하려다 권씨와 함께 체포됐습니다.<br /><br />현재 몬테네그로에 구금 중인 권씨의 인도 여부는 이달 15일 전에 결정될 전망입니다.<br /><br />김유아 기자 (kua@yna.co.kr)<br /><br />#권도형 #송환 #테라루나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