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與, PK 중진에 험지 출마 요구...한동훈 "더 많이 헌신해야" / YTN

2024-02-06 155 Dailymotion

국민의힘이 당내 대표적 영남권 중진 인사인 서병수, 김태호 의원에게 야당 현역 의원이 있는 곳으로 지역구를 바꿔서 출마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른바 '험지 출마'를 통한 인적 쇄신의 신호탄을 쏜 거란 해석이 나왔는데,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더 많은 사람이 헌신해야 한다고 힘을 실었습니다. <br /> <br />강민경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국민의힘 공천관리위가 부산 5선의 서병수 의원, 경남 3선의 김태호 의원에게 지역구 변경을 공식 요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4월 총선 출마 지역을 각각 부산 북강서갑과 경남 양산을로 바꿔 달라고 한 겁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 전재수 의원과 김두관 의원이 현역으로 버티고 있는 이들 지역은, 영남권에선 여당의 '험지'로 꼽힙니다. <br /> <br />특히, 당사자들의 확답을 듣기도 전에 당이 먼저 요청했고, 이런 사실을 기자들에게 이례적으로 공개까지 했습니다. <br /> <br />부산시장과 경남지사를 역임한 중량급 인물을 앞세워 '낙동강 벨트'를 탈환하겠다는 게 당의 설명이지만, <br /> <br />[정영환 /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 : 여러분, 아시겠지만 새 술은 새 부대에 넣어야 합니다. 우리 공천관리위원회는 거기에 맞는 각각의 인재들을 공천하도록 하겠습니다.] <br /> <br />중진 인사들의 험지 출마를 통한 인적 쇄신에 본격 착수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서병수, 김태호 두 의원의 지역구에 도전장을 낸 내부 인사들이 있는 만큼, 교통 정리에 나선 거란 말도 뒤따랐습니다. <br /> <br />대통령실 출신 참모나 전직 장·차관들이 여당 '우세 지역'에 출사표를 던진 사례가 적지 않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현역 의원인 박진 전 외교부 장관의 지역구인 서울 강남을에 이원모 전 대통령실 비서관까지 동시에 뛰어든 게 대표적입니다. <br /> <br />윤석열 정부에서 중요 직책을 맡았던 인사들이 '양지'만 좇아간다는 지적이 잇따르자, 한동훈 위원장은 이기는 공천, 설득력 있는 공천을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, 선민후사와 더 많은 헌신에 방점을 찍었습니다. <br /> <br />[한동훈 /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: 누구나 양지를 원합니다. 신청하는 건 본인의 자유인 것이고요. 승리하기 위해서 더 적극적으로 헌신해야만, 많은 사람이 헌신해야만 그것이 국민의힘 승리의 길이라고 생각합니다.] <br /> <br />서류 심사로 부적격자 29명을 걸러낸 국민의힘은 오는 13일부터 닷새 동안 예비 후보자 면접을 진행합니다. <br /> <br />'동일 지역구 3선 이상' 국회의원 감산 규칙도 ... (중략)<br /><br />YTN 강민경 (kmk0210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206191729012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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