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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낙동강 벨트’ 대진표 윤곽…여야 전략은?

2024-02-06 380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앞서 보신 것처럼 김태호, 서병수 의원의 차출로 부산 경남 PK의 빅매치가 성사됐죠. <br> <br>영남권의 승부처 바로 '낙동강 벨트'이기 때문입니다. <br> <br>지금은 4:5 민주당이 한 석 많은데요. <br> <br>국민의힘 여긴 우리 텃밭이다 9석 다 찾아오겠다고 벼르고 있고, 민주당은 오히려 판이 좋다며 2석 더 가져와서 압승하겠다고 말합니다. <br> <br>낙동강 벨트의 대진표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습니다. <br> <br>여야의 전략을, 전민영 기자가 분석했습니다. <br><br>[기자]<br>이른바 낙동강 벨트는 지역구 9곳입니다. <br> <br>영남권이지만 고 노무현 전 대통령과 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가 있는 지역이라 민주당이 강세입니다. <br> <br>20대 총선에서는 더불어민주당이 6곳을 이겼고, 지난 총선 때도 민주당이 5곳을 확보하면서 과반을 차지했습니다. <br><br>국민의힘은 잃어버린 낙동강 벨트를 모두 찾아오겠다는 각오입니다. <br> <br>부산시장과 경남지사 출신의 서병수, 김태호 의원을 민주당 전재수, 김두관 의원에 투입하면서 가장 센 후보를 끌어오겠다는 전략입니다. <br> <br>[조경태 / 국민의힘 의원(부산 사하을)] <br>"낙동강 벨트가 무너지면 부산 전체가 무너지고 또 경남도 영향을 크게 미칠 수 있기 때문에 야당의 확장성을 막아내기 위해서라도 전략적 세팅이 필요하다." <br> <br>반면 민주당은 '조기 공천'으로 승부에 나섰습니다. <br> <br>국민의힘 김도읍 의원 지역구에 변성완 전 부산시장 권한대행, 윤영석 의원 지역에 이재영 양산갑 지역위원장 공천을 오늘 확정했습니다. <br><br>[김두관 / 더불어민주당 의원(경남 양산을)] <br>"부산 경남에 있는 중도층도 윤석열 정부의 국정 운영에 대해서 굉장히 비판적입니다." <br> <br>국민의힘은 "대선과 지방선거를 거치며 민심의 흐름이 달라진 만큼 9곳 석권이 목표"라고 했고, 민주당 관계자는 "장제원 의원이 불출마한 부산 사상을 포함해 두 곳 정도는 더 이길 수 있다"고 밝혔습니다. <br><br>낙동강벨트, PK 선거의 승부처가 것으로 보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전민영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정기섭 <br>영상편집 : 방성재<br /><br /><br />전민영 기자 pencake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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