HMM 매각 협상 최종 결렬…양측 의견차 못 좁혀<br /><br />컨테이너 선사 HMM 매각을 위한 최종 협상이 결렬됐습니다.<br /><br />산업은행과 해양진흥공사는 HMM 매각을 위해 하림그룹의 팬오션과 JKL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지난해 12월부터 7주간 매각 협상을 진행했지만 최종 결렬됐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앞서 난항을 겪었던 양측의 협상은 하림 측이 요구 사항을 상당 부분 철회하면서 급물살을 탄 것으로 알려졌으나, 세부 사항에 대해 주주간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무산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매각이 무산되면서 산업은행과 해양진흥공사는 HMM 지분 57.9%를 그대로 보유한 대주주로 남게 됐습니다.<br /><br />이다현 기자(ok@yna.co.kr)<br /><br />#HMM #매각 #결렬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