서울대공원에 한국표범 온다…영국서 암컷 아무르표범 반입<br /><br />서울대공원은 '멸종위기종' 아무르표범 암컷 1마리가 영국에서 들어온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한국표범으로도 불리는 아무르표범은 국제 멸종위기종이자 국내 1급 멸종위기 야생생물로 러시아 극동 연해주와 아무르강 일대, 중국 북부 일대에서 서식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번에 들어오는 표범은 2014년생, 이름은 '아리나'로 유럽 멸종위기종 보전 프로그램의 아무르표범 번식·이동 권고와 지난해 한·영 수교 140주년 기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뤄졌습니다.<br /><br />서울대공원에서는 '레오'와 '로드' 두 마리의 수컷 아무르표범이 있으며, '아리나'가 적응을 마치면 올해 하반기에 공개하고 번식도 시도할 계획입니다.<br /><br />김종성 기자 (goldbell@yna.co.kr)<br /><br />#한국표범 #아무르표범 #서울대공원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