'경찰관 추락사' 집단 마약 주도자 2명 징역형<br /><br />작년 8월 서울 용산구 한 아파트에서 경찰관이 추락해 숨질 당시 '마약 모임'을 주도했던 2명에 대해 1심 법원이 실형을 선고했습니다.<br /><br />서울서부지법은 오늘(7일)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 모 씨와 정 모 씨에게 각각 징역 5년과 4년을 선고했습니다.<br /><br />이들은 당시 모임에 참석한 20여명에게 마약과 투약 장소를 각각 제공한 혐의를 받습니다.<br /><br />이들을 포함해 마약 정밀검사에서 양성이 나온 6명이 재판에 넘겨졌고 나머지 4명에게 실형 또는 집행유예가 각각 선고됐습니다.<br /><br />이 모임은 참석자 중 하나였던 강원경찰청 소속 경장이 추락해 숨지면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김유아 기자 (kua@yna.co.kr)<br /><br />#집단마약 #추락사 #마약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