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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동훈 "총선까지 완전히 소진"…민주, 위성정당 속도

2024-02-07 3 Dailymotion

한동훈 "총선까지 완전히 소진"…민주, 위성정당 속도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했습니다.<br /><br />당에선 영남 중진에 대한 희생 요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자세한 소식,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.<br /><br />정다예 기자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관훈토론회에 참석한 한동훈 위원장은 먼저 총선 승리 포부를 밝혔습니다.<br /><br />"4월 10일까지 완전히 소진되도록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할 생각"이라고 밝혔고요.<br /><br />'격차 해소'와 정치개혁을 내세우며 반드시 해내겠다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대권 도전 여부에 대해선 "4월 10일 이후 이기든 지든 제 인생이 꼬이지 않겠냐"며, "그것을 알고 나왔다"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그러면서도 "인생 자체가 마음대로 안 되기 때문에 스트라이크 존을 넓혀놔야 한다"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논란에 대해선 "기본적으로는 몰카공작이지만, 국민들이 걱정하실 부분이 있다"며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고요.<br /><br />대통령과 관계에 대해선 "소통은 다양한 방법으로 충실하게 진행되고 있다"며, "신뢰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이유는 서로 다른 점을 인정해주고 자기 생각을 강요하지 않았기 때문"이라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한편 국민의힘은 공천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는데요.<br /><br />오늘 공천관리위원회는 경남 밀양·의령·함안·창녕의 3선 조해진 의원에게 김해갑 또는 김해을에 출마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.<br /><br />현재 김해갑을은 각각 민주당 민홍철, 김정호 의원 지역구입니다.<br /><br />조 의원은 이에 시간이 필요하다며 "빠른 시간 안에 결론을 내리겠다"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앞서 국민의힘은 어제 5선 서병수, 3선 김태호 의원에게 각각 민주당 전재수, 김두관 의원 지역구로 출마해달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서병수 의원은 "당의 결정을 존중하고 따르겠다"고 밝혔고요.<br /><br />김태호 의원도 "깊이 고심 중"이라고 연합뉴스TV에 전했습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민주당 소식도 알아보죠.<br /><br />민주당은 위성정당 창당 작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고요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민주당은 현행 준연동형비례제를 유지하기로 하면서 야권의 '통합비례정당'을 만들겠다 밝혔죠.<br /><br />이재명 대표는 오늘 "불가피하게 사실상 위성정당을 창당할 수밖에 없다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린다"며 재차 사과했습니다.<br /><br />그러면서 본격 위성정당 창당 작업에 착수했는데요.<br /><br />민주당은 비례정당 창당을 위한 선거연합 추진단을 구성하고, 박홍근 전 원내대표가 단장을 맡도록 했습니다.<br /><br />박 단장은 향후 녹색정의당, 진보당, 새진보연합 등 진보 진영과 논의를 이어나갈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이중 새진보연합은 민주당을 향해 비례대표 순번 교차 배치, 지역구 단일화 등을 제안했습니다.<br /><br />이런 가운데 제3지대도 몸집 불리기에 열을 올리고 있는데요.<br /><br />개혁신당과 새로운 미래, 새로운 선택 등 제3지대 모든 정당이 조금 전 국회에서 모였습니다.<br /><br />민주당을 탈당한 이원욱, 조응천 의원이 제안한 제3지대 통합공관위 추진에 대해 논의했는데요.<br /><br />회의 이후 이원욱 의원은 "통합공관위 구성과 이번 모임이 합당을 전제로 한 것이라는 데 의견이 일치했다"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통합공관위가 예비후보자 심사를 하기로 의견을 모았으며, 후보자 선정과 순위 선정 방식 등에 대해선 추가로 논의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.<br /><br />당명에 대해서도 내일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(yeye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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