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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문 정부 인사 책임져야”…“뺄셈의 정치”

2024-02-07 1,702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이재명 민주당 대표, 문재인 전 대통령 만나서 본인들 이름 딴 명문정당이라며 환히 웃은 게 불과 사흘 전인데, 친문과 친명이 대전을 벌이고 있습니다. <br> <br>대선 패배 책임론을 두고요. <br> <br>친명 진영은 문재인 정권을 탓하며 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의 책임을 지고 있습니다. <br> <br>정연주 기자 보도 보시고 임 전 실장 직접 스튜디오로 모셔보겠습니다. <br><br>[기자]<br>[고민정/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] <br>"2019년 7월 (윤석열) 검찰총장 지명발표는 청와대 대변인이었던 제가 했습니다. 책임을 회피할 생각은 없습니다." <br> <br>문재인 청와대 대변인을 지낸 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 윤석열 정권 탄생의 책임론을 공개적으로 꺼내들었습니다. <br> <br>그러면서 책임론을 제기한 친명계를 우회적으로 비판했습니다. <br> <br>[고민정/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] <br>"문재인 전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는 양산에서 만나 명문정당 용광로 정치 말하며.. 말의 잔치가 아니길 모두가 간절히 바랄것입니다" <br> <br>공천을 앞두고 숨죽이고 있던 친문이 반격에 나섰다는 해석이 나왔습니다.<br> <br>앞서 임혁백 공천관리위원장의이 "윤석열 정권 탄생에 기여한 이들의 책임 있는 자세"를 요구하면서 친명계에서는 임종석,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의 책임론이 터져나오고 있습니다. <br> <br>친명계 좌장 정성호 의원은 오늘도 "문재인 정부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했던 분들이 어쨌든 책임을 져야 된다는 의견도 굉장히 크다"고 했습니다.<br> <br>비명계는 반발했습니다. <br><br>비명 중진 의원은 "굳이 대선패배의 책임을 따지면 후보 책임이 더 크지 않냐"며 "대선패배와 공천을 연결시키려면 이재명 대표부터 불출마 해야 한다"고 말했습니다.<br> <br>결국 임 전 비서실장의 공천 여부가 뇌관이 될 전망입니다. <br><br>서울 중성동갑 출마를 준비 중인 그는 "이제 와서 다시 어디로 가라고 하는 것은 불가능하다"고 했습니다. <br> <br>채널A 뉴스 정연주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이철 <br>영상편집 차태윤<br /><br /><br />정연주 기자 jyj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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