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윤대통령 "영수회담, 곤란한 상황"…"보여주기식 남북회담 안해"

2024-02-07 0 Dailymotion

윤대통령 "영수회담, 곤란한 상황"…"보여주기식 남북회담 안해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윤석열 대통령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의 영수회담 가능성에는 선을 그었습니다.<br /><br />자칫 여당 지도부를 소홀히하는 처사가 될 수 있다고 말했는데요.<br /><br />남북정상회담에 대해선 보여주기식 정치일정은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.<br /><br />구하림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윤 대통령은 대통령과 야당 대표의 회담, 일명 영수회담은 없어진지 꽤 됐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자칫 여당 지도부를 배제하는 모양새가 될 수 있다고도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 "영수회담이라고 한다면 여당의 지도부를 대통령이 무시하는 그런 게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조금 곤란한 상황이었다…"<br /><br />다만 이 대표의 사법리스크에 대해 "정치는 정치"라며 사법 문제와 정치 영역은 별개라고 했고, 여야 지도부끼리 논의를 한다면 정당 지도부들과 만날 용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거듭된 법률안 거부권 행사에 대해서는 "입법 과정에서 여야간 충분한 숙의가 잘 이뤄지지 않아 아쉬웠다"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윤 대통령은 30%대를 맴돌고 있는 지지율에 관해 전세계 정상의 지지율도 많이 떨어져 있다고 진단하면서, 국민이 체감할 성과를 내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 "기대를 하고 그 자리에 국민들이 선출을 한 것인데, 그 기대가 제대로 부응하지 못한다든지, 아무래도 그런 게 많기 때문에…"<br /><br />안보 분야에서 우리나라의 자체 핵무장 가능성에 대해서는, 역량은 충분하지만 경제 제재를 받게 되는 만큼 핵확산금지조약, NPT 준수가 우선이라고 했습니다.<br /><br /> "국가 운영을 종합적으로 판단해서 NPT(핵확산금지조약)를 철저하게 준수하는 것이 국익에 더 부합된다는 말씀을…"<br /><br />윤 대통령은 민주당 계열 전직 대통령 3명의 남북관계 노력이 아무런 소득이 없었다면서 '보여주기식 남북정상회담'은 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.<br /><br />정상회담을 한다면 '톱다운'이 아닌 실무자 단계의 논의가 우선하는 '바텀업' 방식이 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구하림입니다. halimkoo@yna.co.kr<br /><br />#윤석열대통령 #신년대담 #영수회담 #이재명 #북한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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