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진행 : 이광연 앵커, 나경철 앵커 <br />■ 출연 :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뉴스Q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그러면 계속해서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과 함께 이번 의대 정원 이슈를 깊이 있게 대담으로 이어가겠습니다. 장관님, 안녕하십니까? <br /> <br />저희가 먼저 관련 기사들을 먼저 소개해드렸고 의대 증원 규모 문제부터 얘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발표가 임박했을 때만 해도 1500명 선이다 이런 얘기가 있었는데 2000명까지 갔거든요. 2000명이라는 숫자까지 나오게 된 그 배경을 먼저 설명해 주시죠. <br /> <br />[조규홍] <br />저희는 10년 뒤인 2035년의 의료수급 전망을 토대로 이번에 결정을 한 것입니다. 전문가의 분석에 따르면 한 1만 5000명 정도가 부족한데 그중에 1만 명을 저희가 의대 정원 확충을 통해서 확대하기로 한 것입니다. 그동안 저희가 의대 정원이 19년간 동결돼 왔습니다. 매년 조금씩 늘려왔다면 이번에 2000명을 한꺼번에 늘릴 이유는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그러니까 의대 정원 확대가 논의되던 초기. 그러니까 지난해 중반 이후였는데요. 그때는 많으면 1000명 정도라는 얘기가 나왔었는데 점점 숫자가 커진 거거든요. 처음부터 이 정도 규모를 염두에 두고 있었던 건가요? <br /> <br />[조규홍] <br />네, 저희가 1000명 규모가 언론에서 나왔을 때 저희가 부인을 했고 저희는 한 번도 특정 규모를 언급하거나 정해 놓고 추진하지는 않았습니다. 이번에도 말씀드린 것처럼 저희는 수급이 중요하다. 그래서 다른 나라처럼 장기적인 수급 전망을 토대로 이번에 결정하게 되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하나씩 장관님께 질문드리기 전에 큰 틀에서 사실 이번 주제를 놓고 여러 전문가를 놓고 대담도 많이 해 봤는데 결국에는 정부에서는 의대 정원 확대만이 해법이다. 필수인력 부족에 대해서. 또 의료계에서는 그것만이 답이 아니다라고 맞서고 있는데 이번만큼은 좀 더 정부의 입장이 강경해 보이거든요.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? <br /> <br />[조규홍] <br />저희가 말씀드린 것은 의대 정원 확대를 통한 의사 인력 확충은 꼭 필요한, 그러니까 필수의료 확충을 위해서 꼭 필요한 조건이지만 그것이 충분하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. 그렇기 때문에 정부에서는 지난 2월 1일날 대통령님을 모시고 필수의료 정책 4대 패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208163725455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