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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국 “대법 판결 전 모든 일 다할 것”

2024-02-08 4,311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구속은 면한 조국 전 장관, 징역 2년 실형 선고 후 “총선에서 작은 힘을 보태겠다”는 입장문을 냈습니다. <br> <br>검찰을 개혁하겠다면서요. <br> <br>손인해 기자가 이어갑니다. <br><br>[기자]<br>방어권 보장을 위해 법정구속은 피했지만 2심에서도 유죄로 징역 2년을 선고받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. <br> <br>[현장음] <br>"조국 장관님!" <br> <br>법원을 나서며 총선 참여 의지부터 밝혔습니다. <br> <br>[조국 / 전 법무부 장관] <br>"(총선에는 나가실 생각이신가요?) 대법원 판결 전에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 하겠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." <br> <br>대법원 판결까지 시간이 걸리는데다 불구속 상태인 만큼 4월 총선에서 역할을 하겠다는 겁니다. <br><br>실제로 조 전 장관은 최근 정책 싱크탱크 '리셋코리아'를 출범시키며 보폭을 넓혀 왔습니다. <br> <br>정치 참여 명분으로는 자신을 기소한 검찰 개혁을 내세웠습니다. <br><br>[조국 / 전 법무부 장관] <br>"저와 가족들에게 무간지옥의 시간이었습니다. 검찰 개혁을 추진하다가 무수히 찔리고 베었지만 그만두지 않고 검찰 독재의 행태를 막는 일에 나설 것입니다." <br> <br>2심까지 유죄가 나왔고 오늘 재판부 역시 실형을 선고하며 "자신의 범행을 인정하거나 잘못을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지 않다"고 질타한 상황. <br> <br>하지만 조 전 장관은 아랑곳하지 않고 갈 길 가겠다고 밝혔습니다. <br><br>"저는 많이 부족하고 여러 흠이 있다"면서도 "그러나 여기서 포기하지 않고 새로운 길을 걸어가겠다"고 했습니다. <br> <br>만약 조 전 장관이 총선에 나와 당선되더라도 대법원에서 형이 확정되면 그 즉시 의원직을 잃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손인해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추진엽 <br>영상편집 : 차태윤<br /><br /><br />손인해 기자 son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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