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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건희 vs 이재명...'리스크 파장' 승부 결정타 / YTN

2024-02-09 38 Dailymotion

YTN은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온 22대 국회의원 선거의 '관전 포인트'를 짚어보는 연속기획을 마련했습니다. <br /> <br />설 연휴 이후 본격적으로 펼쳐질 총선 구도의 최대 변수는 이른바 '김건희·이재명 리스크'의 파장인데, 첫 순서로 나혜인 기자가 여야의 선거 전략을 분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4월 총선을 관통하는 핵심 키워드는 '심판'입니다. <br /> <br />보통 정부·여당을 견제하는 야당이 썼지만, 진영 갈등이 심해지면서 여야 가릴 것 없이 통용하는 선거 구호가 됐습니다. <br /> <br />4년 전 국회의원 선거 때 야당이었던 국민의힘의 전신, 미래통합당은 문재인 정부 심판론을 내걸었지만, <br /> <br />[황교안 / 당시 미래통합당 대표 (2020년 3월) : 이번 총선에서 승리하고 이걸 통해서 문재인 정권을 심판함으로써….] <br /> <br />탄핵 적폐 세력 심판론으로 맞불을 놓은 더불어민주당에 참패했습니다. <br /> <br />[이해찬 /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 (2020년 2월) : 국정농단으로 탄핵된 정치세력…. 미래통합당이 다수가 된다는 것은 상상할 수도 없습니다.] <br /> <br />이번 선거는 어떨까요? <br /> <br />정권 교체로 야당이 된 민주당은 윤석열 정부 심판을 외치고, 집권여당인 국민의힘은 방탄 정당의 독주를 심판해달라고 호소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서로 표적으로 삼은 인물은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와 민주당 이재명 대표입니다. <br /> <br />대선 때부터 허위 경력과 주가조작 의혹 등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던 김건희 여사는 지금도 야당의 주된 공세 대상입니다. <br /> <br />윤 대통령이 국회를 통과한 '쌍특검법'을 거부하고 명품가방 수수 논란까지 불거지면서, '김 여사 리스크'는 여당에 적잖은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민주당이 정조준하고 있는 '당무 개입' 논란도, 그 발단은 김건희 여사라는 게 정치권의 대체적인 시각입니다. <br /> <br />[정청래 /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(지난 2일) : 김건희 여사는 퍼스트레이디입니까? 퍼스트 프레지던트입니까? 이번 총선의 시대정신은 단연코 윤석열 정권 심판입니다.] <br /> <br />반면, 국민의힘은 제1야당의 수장 이재명 대표를 겨냥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보궐선거 참패 이후 구원투수로 등판한 한동훈 위원장은 취임 첫날부터 '검사 대 피의자' 프레임을 꺼내 들며 이 대표의 '사법 리스크'를 부각했습니다. <br /> <br />불체포특권 포기 등 정치개혁 공약을 띄우며, '방탄 세력 민주당'과 '운동권 특권 정치'를 청산하자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... (중략)<br /><br />YTN 나혜인 (nahi8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209163645891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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