고향을 향한 가벼운 발걸음…연휴 기간 즐기는 여행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부산역은,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의 발길이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모처럼의 연휴이기 때문에, 부산에 여행을 하러 온 분들도 있었는데요.<br /><br />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서 귀성 분위기 살펴보겠습니다.<br /><br />고휘훈 기자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부산역 대합실입니다.<br /><br />본격적인 연휴 시작일인 오늘(9일) 이곳 부산역은 오전부터 귀성객들로 북적였습니다.<br /><br />오후 5시인 현재까지도 귀성객들의 발길이 꾸준합니다.<br /><br />선물 보따리를 하나씩 쥐고 고향을 찾는 이들.<br /><br />이제는 반려동물 함께 귀성하는 모습도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이제는 특별한 모습이 아니죠.<br /><br />역귀성을 택하고 서울 등 수도권으로 향하는 분들도 이제는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이번 설 연휴를 활용해 부산에 여행을 온 사람들도 많았는데요.<br /><br />직접 얘기 들어보시겠습니다.<br /><br /> "구정 맞이해서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려고 해운대 가려고 부산 내려왔습니다. 달맞이고개 가려고 하고요. 해운대 안에서 맛집도 찾아다니려고 합니다. "<br /><br />이번 연휴에 철도는 82만 1천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.<br /><br />하루 평균 이용객은 16만 4천명 수준인데요.<br /><br />코레일은 연휴 전날인 어제(8일)부터 마지막 날인 다음 주 월요일(12일)까지 열차를 약 3천500회, 하루 평균 700회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평상시 하루 평균 운행 횟수보다 28회 정도 추가한 건데요.<br /><br />또 좌석 수도 하루 2만석 정도를 늘려 연휴 기간 공급되는 총 좌석은 200만 5천석으로 늘어납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부산역에서 연합뉴스TV 고휘훈입니다.<br /><br />#부산역 #귀성객 #설연휴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