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당명은 ‘개혁신당’…선대위원장에 이낙연

2024-02-09 3,713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합당에 있어 가장 큰 걸림돌이 당명이었다는데요. <br> <br>개혁신당으로 정해졌습니다. <br> <br>이준석 신당 이름 대로 된 거죠. <br><br>대신 선대위원장은 이낙연 대표 단독으로 됐습니다. <br> <br>일단 뭉치긴 했는데 넘어야 할 숙제도 많습니다. <br> <br>정연주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제3지대 합당 선언 직전까지 핵심 쟁점은 당명이었습니다. <br> <br>겨루기를 하다 이낙연 대표 측이 '새로운미래'를 양보하면서 전격 타결됐습니다. <br> <br>[김용남 / 개혁신당 정책위의장] <br>"당명 결정이 가장 힘들었고 시간이 좀 더 걸렸습니다만,/. 통 큰 양보와 결단이 있었기에 통합선언에 이르렀습니다." <br> <br>당명은 이준석 신당의 '개혁신당'으로 대신 이낙연 전 대표는 총괄선대위원장을 맡는 것으로 정리됐습니다. <br> <br>3지대 인사들에 따르면 오늘 오전까지도 합당 자체가 불투명했습니다. <br> <br>이낙연, 이준석 등 3지대 키 맨들이 사흘 연속 만났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던 겁니다. <br> <br>그러나, 여야 위성정당 출현에 3지대 관심도 예전같지 않자 위기감이 강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><br>새로운미래 측 관계자는 "3지대 전체 공멸 위기감으로 대승적인 합당 분위기가 조성됐다"면서 "설 연휴 직후 여론조사가 중요하다"고 전했습니다.<br> <br>거대 양당의 공천 갈등에서 이탈할 의원들을 확보하기 위해서라도 일단 뭉치고 보자는 판단도 깔렸습니다. <br> <br>합당 선언 후 이낙연 대표와 이준석 대표 모두 거대 양당의 독과점 정치를 깨자고 뜻을 모았습니다. <br> <br>개혁신당은 연휴 직후 합당대회를 열고 당의 세부 체계와 정책 강령, 총선 공약 등을 협의합니다. <br> <br>성향이 다른 세력들이 원만한 합의를 이뤄낼 수 있을지가 관건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정연주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정기섭 <br>영상편집 이은원<br /><br /><br />정연주 기자 jyj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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