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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통주의 혁신...인공지능이 술 빚는 시대 / YTN

2024-02-09 18 Dailymotion

우리 전통주는 술 빚는 사람과 양조장에 따라 맛과 품질이 천차만별입니다. <br /> <br />그러다 보니 대중화와 세계화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 있는데요, 이제 인공지능이 균일한 맛과 품질로 전통주를 빚는 시대가 도래했습니다. <br /> <br />최명신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막걸리 발효과정을 모티브로 해서 꾸민 이색 공간입니다. <br /> <br />시음 코너에선 유기농 찹쌀과 쌀로 만들어진 막걸리를 다양한 방법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[백혜성 / 서울시 양천구 : 처음에는 막걸리라고 해서 그런가라고 생각했는데 굉장히 또 좀 달고 또 맛있고 또 와인보다 더 맛있는 것 같아요.] <br /> <br />건물 1층 양조장에선 인공지능, AI가 술을 빚습니다. <br /> <br />전북 장수군에 있는 한 양조장의 발효 노하우를 알고리즘화해 AI가 제조 과정 전반을 책임집니다. <br /> <br />100만 개가 넘는 발효 빅데이터를 수집해 학습한 터라 언제 어느 곳에서든 균일한 품질의 막걸리 제품을 생산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지에 양조시설을 세워 해외시장을 직접 공략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이우주 / AI기반 전통주 제조업체 매니저 : 현지 공장은 소프트웨어 AI 소프트웨어를 통해서 통제할 수 있고요. 그 통제 센터는 이제 한국에서도 할 수 있고 나중에는 앱으로 개발해서 폰으로도 컨트롤 할 수 있게 개발 중입니다.] <br /> <br />이곳은 사물인터넷, IoT 기술을 적용한 막걸리 양조시설을 갖췄습니다. <br /> <br />원료 배합, 온도, 도수 등을 표준화한 매뉴얼로 20여 종의 막걸리를 생산해 세계 25개국에 수출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2018년 450억 규모였던 전통주 시장 규모는 매년 가파른 증가세입니다. <br /> <br />전통주 수출도 한류에 힘입어 호조를 보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전통주 분야에서 AI와 IoT 기술 결합이 성과를 내자 농정당국도 소규모 농산업체에 대한 기술 지원을 강화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이정민 /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책임연구원 : (한국농업기술진흥원에서는) 농식품 분야 벤처 창업 기업들을 매년 350여 개씩 선발하여 자금 지원, 판로 개척, 시제품 제작 등을 지원하고 (있습니다.)] <br /> <br />인공지능이 술을 빚는 시대, <br /> <br />전통주의 세계화가 한층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최명신입니다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최명신 (mscho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40210032855382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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