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정치권의 시선은 설 연휴 이후로 쏠려있습니다. <br> <br>먼저 국민의힘은 경제와 민생 공약에 힘을 싣고 있는데, 내부적으론 연휴 직후부터 본격화 될 공천 국면을 구상하는데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. <br> <br>김민환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국민의힘은 설 메시지로 경제와 민생을 강조했습니다. <br> <br>[박정하 / 국민의힘 수석대변인] <br>"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국민의 걱정을 덜어내는 실질적인 정책으로…" <br> <br>경로당 주7일 점심, 노인 재택 의료 확대 공약 등 민생 행보를 이어간다는 겁니다. <br> <br>[한동훈 /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(그제)] <br>"앞으로 우리 국민의힘은 매년 설에 이렇게 (연탄을) 7만 장씩 기부하는 것으로…" <br> <br>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등 당 지도부와 공관위는 설연휴 직후 본격화 될 공천 구상에 한창입니다. <br> <br>지난 8일 끝난 공천 신청자들에 대한 경쟁력 평가 여론조사 결과를 검토하고, 오는 13일 서울·제주·광주 부터 진행하는 지역별 후보자 면접도 준비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앞서 영남권 중진 의원 3명에게 공개적으로 험지 출마를 요구한 만큼 연휴 뒤에도 공천 쇄신바람이 이어질 것이란 관측도 나옵니다.<br> <br>국민의힘 한 의원은 채널A 통화에서 "선거가 임박한 만큼 공천으로 감동을 주는 방법밖에 없다"고 말했습니다. <br><br>김해 지역 차출을 요청받은 조해진 의원은 설 연휴 이후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김민환입니다.<br /><br /><br />김민환 기자 kmh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