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'새 인물' 영입 경쟁 치열...표심 흔들 변수 되나? / YTN

2024-02-10 53 Dailymotion

선거 때마다 정치권이 '승리 카드'로 내놓는 건 새 인물 수혈을 통한 인적 쇄신과 세대교체입니다. <br /> <br />이번 총선 역시 여야의 영입 경쟁이 치열한데, 유권자의 표심을 흔들 변수가 될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강민경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거대 양당의 선거전을 진두지휘하는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자처해서 맡은 업무가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바로 정치권 밖 새 인물을 찾아 당에 데려오는 일입니다. <br /> <br />[한동훈 /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(지난 1월) : 제가 직접 인재영입위원장을 맡아서 좋은 분들이 우리 당으로 오시도록….] <br /> <br />[이재명 / 더불어민주당 대표(지난해 11월) : 매우 중요한 사안이라 제가 직접 인재위원장을 맡게 됐습니다.] <br /> <br />그만큼 '인재 영입'에 심혈을 기울인단 얘기인데, 이는 각 당의 총선 전략과 맥이 닿아 있습니다. <br /> <br />'운동권 청산'을 외친 호남 출신 의사 박은식 씨와 '이재명 저격수'로 불린 구자룡 변호사와 한배를 탄 게 대표적입니다. <br /> <br />[박은식 /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(지난 1월) : 정치적인 싸움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고, 이것이 제가 광주 동남을에 출마하려는 여러 이유 중 하나입니다.] <br /> <br />출마 의사는 접었지만, '조국 흑서'의 저자 김경율 회계사를 영입한 것 역시 같은 취지입니다. <br /> <br />'갤럭시 성공 신화' 주역인 고동진 전 삼성전자 사장과 범죄심리 전문가인 이수정 교수 등을 내세워 집권당의 전문성도 부각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맞선 이재명 대표는 윤석열 정부와 각을 세웠던 인물들과 주로 손을 잡았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국 신설에 반발했다가 징계를 받았던 류삼영, 이지은 전 총경이 대표적입니다. <br /> <br />[류삼영 / 전 총경·더불어민주당 영입 인재(지난해 12월) : 우리 경찰이 국민의 경찰로 거듭나게 하고 그래서 우리나라의 민주주의를 회복하기 위해 싸우고자 여기에 왔습니다.] <br /> <br />'정권 심판론'을 부각하면서, 동시에 현대차 출신 공영훈 전 사장 등을 통해 '반기업' 이미지 탈피를 시도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초등교사 출신 인사를 영입해 '교권 신장'을 바라는 교육계 표심도 겨냥했습니다. <br /> <br />바람몰이를 위한 인재 확보 경쟁에 뛰어든 건 양당에 도전하는 '제3지대' 역시 마찬가지입니다. <br /> <br />역대 총선에서 참신한 외부 인사는 변화와 쇄신을 바라는 여론과 맞물려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게 사실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, '보여주기식 깜짝쇼'에 ... (중략)<br /><br />YTN 강민경 (kmk0210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211054021649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