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피란민 밀집지 지상전 대학살 우려...필리핀 산사태 110명 사망· 실종 / YTN

2024-02-11 5 Dailymotion

휴전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 가자지구에서 또다시 민간인 대학살 위험이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산사태가 일어난 필리핀에서는 사망·실종자가 110명을 넘었습니다. <br /> <br />국제부 연결합니다. 서봉국 기자! <br /> <br />이스라엘 군이 가자지구 피란민 밀집지역에 공습을 가하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가자지구 최남단 도시 라파인데, 이집트와 국경을 맞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전체 주민의 절반이 넘는 140만 명이 이스라엘의 공격을 피해 이곳에 모여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이스라엘이 최근 라파 지역이 하마스의 마지막 거점이라며 대규모 군사작전에 돌입했습니다. <br /> <br />밤새 최소 44명이 이스라엘군의 폭격에 목숨을 잃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. <br /> <br />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전날 라파를 겨낭한 대규모 군사작전을 예고하며 피란민 소개 대책을 세울 것을 군에 지시한 뒤 몇 시간 뒤 라파 시내 주택 세 곳이 공습을 당한 겁니다. <br /> <br />이스라엘군의 진격, 즉 지상전이 임박해지면서 하마스도 성명을 냈습니다. <br /> <br />이스라엘이 라파에서 군사 작전을 벌이면 사상자가 수만 명에 이를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유엔도 어린이 60만 명이 공격받을 수 있다며 구조 시스템이 완전히 무너질 것으로 예측했습니다. <br /> <br />인구 밀도를 보면 지상전이 벌어졌을 때 민간인 보호가 거의 불가능하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전쟁으로 고립된 가자지구 북부 주민들이 극심한 굶주림에 가축 사료를 먹고 망가진 지하 수도관에서 퍼낸 물을 마시며 연명하고 있다고 영국 BBC 방송이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에 이스라엘 군은 번화한 시장 영상 등을 공개하며 식량난은 없다고 맞서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가자지구 주민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파헤드 아메르 / 가자 주민 :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겠습니다. 이스라엘이 안전하다며 피신을 요구했던 라파도 더는 안전하지 않습니다.] <br /> <br /> <br />필리핀 남부 광산지대 산사태로, 사망자만 30명이 넘고 실종자도 80명에 육박한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민다나오섬 다바오데오루주 인근인데요 <br /> <br />당국은 이번 사고로 수십 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까지 35명이 숨졌고, 실종자도 77명, 사망자 수가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사고는 지난 6일 밤 일어났습니다. <br /> <br />산악 지대인 마사라 마을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광부 수송용 60인승 버스 3대와 36인승 차량... (중략)<br /><br />YTN 서봉국 (bksuh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211102006245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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