'성범죄 사면 논란' 헝가리 대통령 사임<br /><br />아동 성범죄 사건의 공범을 사면했다가 논란을 빚은 노바크 커털린 헝가리 대통령이 현지시간 10일 사임 의사를 밝혔다고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.<br /><br />통신에 따르면 노바크 대통령은 TV연설에서 "사면이 많은 국민에게 당혹감과 불안감을 안겼다"며 "이 날이 대통령으로서 연설하는 마지막 날"이라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2022년 5월 첫 여성이자 최연소 헝가리 대통령으로 취임한 노바크 대통령은 지난해 4월 어린이집 성학대 사건을 은폐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남성을 사면한 사실이 최근 언론에 보도되며 비판을 받았습니다.<br /><br />임혜준 기자 (junelim@yna.co.kr)<br /><br />#헝가리 #노바크_커털린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