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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성이냐 탈환이냐…여야 곳곳 '격전' 예고

2024-02-12 0 Dailymotion

수성이냐 탈환이냐…여야 곳곳 '격전' 예고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올해 국회의원 총선거가 60일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.<br /><br />여야 대진표도 속속 윤곽을 드러내고 있는 가운데, 예상되는 곳곳의 '격전지'.<br /><br />임혜준 기자가 짚어봤습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전국 253개 지역구 중 절반 가까운 121개 선거구가 몰려있는 수도권.<br /><br />그중에서도 이른바 '한강벨트'를 중심으로 한 대결 구도에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민주당 박성준 의원의 지역구 서울 중성동을엔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, 이영 전 장관, 이혜훈 전 의원 등 무려 3명이 도전장을 냈고, 옆 중성동갑에는 윤희숙 전 의원과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간 '경제통' 대 '운동권' 프레임이 내걸린 싸움이 예고됐습니다.<br /><br />광진을에선 오신환 전 의원이 민주당 고민정 의원을 상대로 오세훈 서울시장의 대리 설욕전을 벼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경기 인천 계양을에선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의 2파전이 예상되는데, '명룡 대전'이란 명칭까지 붙은 거물의 대결로 벌써부터 관심이 뜨겁습니다.<br /><br />지난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참패한 '경기도 정치 1번지' 수원에선 민주당 박광온 의원을 상대로 국민의힘으로 입당한 경기대 이수정 교수가 도전장을 던지는 등 5개 지역구에서 격전이 벌어질 전망입니다.<br /><br />영남권에선 '낙동강 벨트'가 여야 대결의 장으로 부상했습니다.<br /><br />민주당 전재수 의원이 연승한 부산 북강서갑엔 5선 중진의 서병수 의원이 당 요구를 받아들여 지역구를 이동했고, 경남 양산을에선 '경남 지사' 출신의 중진들간 대결이 이뤄질 전망입니다.<br /><br />매 선거마다 캐스팅보트 역할을 하는 충청에선 승기를 잡기 위한 곳곳의 치열한 접전이 예상됩니다.<br /><br />수성이냐, 탈환이냐. 여야가 첨예한 각각의 전략 지도를 그리고 있는 가운데, 총선 분위기도 한층 달아오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임혜준입니다. (junelim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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